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이하여 헨델의 장엄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이번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제니,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바리톤 성승욱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송년의 밤을 더욱 뜻깊게 장식할 예정이다. 2024년 부천시립합창단의 마지막을 장식할 '헨델, 메시아'는 종교음악을 넘어 인류의 음악 유산으로 꼽히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생을 다루는 총 3부 구성의 성악 음악극으로, 서창, 중창, 합창 등의 다양한 성악 형태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부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포니아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는 노랫말이 이어지며 밝고 평화롭다. 수난과 속죄를 이야기하는 2부는 무겁고 긴장감이 넘친다. 2부 마지막에 등장하는 ‘할렐루야’는 웅장하고 성스러운 합창으로 압도하며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 ‘할렐루야’ 하면 익히 떠오르는 이 곡은 영국 초연 당시 극을 관람하던 조지 2세가 몹시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객 모두가 기립한 일화가 유명하여, 오늘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고양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꼭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개인당 13만원이 지원되며, 당해 12월 31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고 전부 소멸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2025년 지원금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발급 기간(2025년 2월 예정)에 직접 신청해야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상세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못해 지원금이 전액 소멸된 사례가 매년 접수되고 있는 만큼, 2024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 원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마산도서관에서 ‘이륙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마산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로운 도서관 홍보 및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트리 운영 및 포토존을 활용한 ‘찰칵 트리’, 12:25분 대출자들에게 색종이 산타 모자 책갈피를 제공하는 ‘12:25’,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 목록을 소개하는 ‘메리 북스’, 크리스마스 여행지나 마켓 등을 소개하는 ‘메리 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포시 도서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 특화 주제인 여행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마산도서관과 도서관 특화 주제를 홍보하고, 이용자들과 마음을 나누며 시민들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일 이천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 주관으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오프닝 곡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장애인 합창뿐만 아니라 특별출연자들의 목관3중주, 중창 등 멋진 공연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무대에 서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은 2001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창단되어, 현재는 총 3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오윤서 어린이가 세천책 69호 달성자가 됐다. 오윤서 어린이는 12월 3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으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오윤서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엉뚱한 치약'을 꼽으며 “내가 사용한 치약으로 얼굴이 바뀌는 게 너무 웃겼어요. 저는 엉뚱한 과일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딸기를 먹었는데 토마토 맛이 나면 재밌을 것 같아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오윤서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가 스티커를 하나씩 모아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도서관에 가고 싶어 했다”라면서 “세천책을 통해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고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디자인 프로젝트 '다정다가감'을 도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기획 제작한 시니어 굿즈를 오는 12월 6일에 출시한다. 경기상상캠퍼스 '다정다가감'은 경기도 내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일환으로 문화 예술적 소질과 역량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디자인 기획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디자인 그룹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지난 10월부터 2달 동안 파라밀노인복지센터(안성시 소재) 어르신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삶에서 가장 의미가 깊었던 이야기를 서로 해보며 이를 담아낼 수 있는 키워드를 뽑아 상품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굿즈’,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아트숍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상품을 알아보았고, 경기상상캠퍼스 내 디자인 특화 공간인 디자인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하여 문화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총 4회 동안 어르신들은 문화예술교육을 들으며 드로잉, 캘리그라피, 실크스크린, AI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만의 아트워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아트워크는 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학술과 전시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지난 12월 3일 대만 십삼행박물관(十三行博物館, 관장 羅珮瑄)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십삼행박물관은 1998년에 개관한 대만 유일의 고고학박물관이며, 1957년에 발견된 대만을 대표하는 철기문화 유적지인 십삼행유적지에 건립됐다. 십삼행유적지에서 발굴된 대표유물은 종교적 용도로 사용된 ‘사람얼굴 모양 옹기(人面陶罐)’로 사실적인 묘사와 예술적 추상이 돋보여 현재까지 신베이시와 십상행박물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십삼생박물관은 유적 보존과 함께 교육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특히 고고학 유적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란 고고학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의 연천 전곡리구석기 축제를 벤치마킹한 국제 고고학축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대만 신북시 십삼행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사시대 당시 인류의 삶과 고고학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에 전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주시 흥천면에 거주하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로부터 봉산탈춤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익혀온 시민들이 짧게는 1년, 길게는 8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봉산탈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으로 의상의 색채감이 선명하고 우아하며,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크고 동작 반경도 넓어 매우 역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공연에는 익살과 풍자가 담긴 봉산탈춤뿐만 아니라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국악전자유랑단은 신명나는 우리가락에 현대적인 EDM 비트를 더해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는 청년 국악 그룹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공연을 통해 올 한 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객 모두가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1월 13일 부터 1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어린이 코딩 프로그램 ‘2025 겨울방학 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기준 초등 3~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교양교실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과 엔트리 코딩에 대한 이해와 실습, 움직이는 종이로봇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코딩수업에 참여하며 생성형 AI, 딥러닝 등 인공지능에 관련된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가좌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12시 15분부터 부천시청소년센터 3층 D.M.Z. 소공연장에서 청소년직업탐사대가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직업탐사대는 행사 진행, 음향, 아티스트 분야의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꿈을 키워가는 부천시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이다. 이번 공연에는 ‘Make Our X-mas Tree’라는 주제로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담겼다. 보컬, 댄스, 밴드 분야의 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직업탐사대 청소년들은 기획부터 준비 및 공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음향과 진행 분야에서 배우고 활동했던 것을 공연에서 발휘해 2024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