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6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21명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 양홍은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실버경찰대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인 구강질환의 종류와 관리 ▲일상 속 올바른 칫솔 방법 및 틀니 관리 ▲구강 기능을 높이는 구강체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정명섭 실버경찰대장은 “평상시 점점 이가 약해져 고민 중 하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 관리를 잘못하면 씹는 힘이 약해져 영양 불균형도 오고 전신이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노인들의 구강 관리는 단순히 씹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음식물을 넘기고 정확한 발음을 하는 데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어르신들이 고혈압이나 당뇨 등으로 몸의 기능이 약해져 음식을 제대로 못 드시는 걸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라며, “집에서도 틈틈이 할 수 있는 구강체조를 통해 식욕도 늘리고 건강도 챙기며, 더욱더 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6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50명과 함께 금촌2동 일원에서 가로수 밑 잡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잡초 제거 작업은 최근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도로변 미관을 해치자 집중적인 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5개 조로 나눠 구역별로 담당하게 했다. 어르신들은 가로수 주변과 인도 가장자리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도로 미관을 해치던 잡목과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활력이 생기고, 지역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몸은 힘들지만 주민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보고 좋아해 주니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금촌2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거리 환경 정비, 공원 청소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에 어르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마을 소식지 ‘금삼잇슈’를 창간했다. 첫 발행은 2025년 5월이며,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제작되어 통장회의를 통해 배포되고, 관내 경로당과 게시판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금삼잇슈’는 ‘금촌3동 사람과 이야기, 정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단순한 행정 소식지 그 이상을 지향하여 금촌3동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정서비스 안내와 마을 행사 소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마을신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다. 소식지의 주요 구성은 ▲금촌3동의 주요 행정 서비스 및 복지 정보 안내 ▲다가오는 마을 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 소개 ▲주민 미담 사례 인터뷰 등이다. 특히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콘텐츠에 집중해, 소식지를 단순한 공공기관 발간물이 아닌, ‘주민이 만드는 우리 동네 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세피해 예방과 주거복지 정보 제공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세사기 피해 신청 절차,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제도, 법률 상담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상담에서는 전세피해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파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시행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임대아파트 입주지원 ▲주거급여 ▲주거상향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상담받을 수 있게 된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전세피해 상담은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제도 활용을 돕고, 피해 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상담을 통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주거복지센터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주차장 이용 시민의 주차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약자와 친환경 차량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전용 구역 및 전기(E/V)’ 차량의 주차 정보 안내 서비스의 부재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에 제공됐던 일반 주차면수 정보 외에도 장애인전용 주차구역과 전기차(E/V) 충전 전용 주차면의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가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교체하기로 했다. 개선 대상은 금촌통일시장, 금촌2, 금촌로터리, 가람마을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2025년 2회 추경에 2억 8천1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중에 시스템 설치 공사에 돌입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하여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불필요한 차량 순환을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장 이용 시 시민 불편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소재한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했다. 법원읍 천현약수터는 2023년과 2024년 수질검사 시 음용이 우려된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행정복지센터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이 계속해서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수질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깨끗한 약수터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자외선 살균기는 자외선으로 미생물을 99.9% 이상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항시 가동되어 사계절 내내 깨끗한 물이 제공된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꼭지가 동파되어 약수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자외선 살균기 설치와 함께 열선 설비도 추가하여 동파 우려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호명 상수도과장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잦아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천현약수터에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수질검사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의 어학 역량 향상과 국제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관내에 거주하고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 전문 교육과 원격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아이시티(ICT)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체계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하고, 파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의 맞춤형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파주형 통합돌봄사업 희망플러스+돌봄 사업과도 연계해 급성기 퇴원환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위주의 인바운드 관광시장 공략을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의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 현지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자원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얼 코리아 경기웰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및 티웨이항공의 인천-밴쿠버 신규 취항도 계기가 됐다. 미국, 캐나다 여행사 및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시장인 유럽·오세아니아 6개국을 포함, 총 8개국 19명의 주요 여행 관계자가 팸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와 공사는 ▲도내 유네스코(UNESCO) 등재 문화유산, ▲지역내 특산품 체험, ▲K-푸드, ▲아웃도어 콘텐츠 등 초청 국가에서 선호할 만한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수원화성과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5월 14일, 삼남길 제4길(수원 서호공원)에서 진행된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1회차 행사가 유아들의 밝은 웃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호공원 일대 삼남길 제4길 ‘서호천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서호공원 입구에 모여 체험 시 유의사항을 듣고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옛날 사람들은 어디로 다녔을까?’라는 이야기와 함께 경기옛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탐방을 시작했다. 탐방 활동에서는 루페확대경을 활용해 가마우지 새들의 서식지와 주변의 꽃, 나무를 관찰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투호던지기, 지게체험,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전통 부채 만들기 시간에는 전통문양 스티커와 봄꽃 스티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부채를 꾸미는 활동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부채를 자랑하며 즐거운 체험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