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충북과기원)이 올해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충청북도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진흥센터를 설립하며 상대적으로 일찍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시작한 곳이다. 올해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역 블록체인 기업 지원사업 추진 지역으로 선정돼 중부권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선도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충북과기원은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의 하나로 블록체인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융합 스페이스를 구축했다. 또 올해 5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블록체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 여러 블록체인 기업을 발굴 및 유치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2023년 현재 충북의 블록체인 기업 수는 2022년 2개에서 17개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블록체인 산업 육성이 결실을 봤다는 평을 받았다. 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 바이오 등 충청북도 주력 산업과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천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 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A는 2023년 9월 매수자 B씨 사이에 체결된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임야 매매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했어야 했지만 이를 위반하고 계약일을 2023년 11월로 거짓 신고했다. 이는 지연 신고 과태료를 면하기 위한 행위로, 조사 과정에서 위법 사실이 적발돼 안산시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화성시 임야를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D와 실제 소유권 이전을 위한 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저지 수정란’을 통해 송아지를 첫 생산했다. 지난 3월 신품종 갈색 젖소 ‘저지(Jersey)’ 품종 확산을 위해 수정란 이식을 시작한 후 생산된 첫 송아지다. 이 수정란은 근친방지 등 저지품종의 혈통관리를 위해 해외 수입한 수정란으로 8개의 저지 수정란을 한우암소 8마리에 이식했다. 이중 4마리가 임신(수태율 50%)된 상태로 향후 3마리가 더 분만할 예정이다. 이번에 생산된 저지 송아지는 저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14개월령까지 성장 후 수정란을 생산하여 도내 저지 사육농가 협의체 가입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은 “해외 수정란을 이용한 첫 저지 송아지 생산은 경기도의 저지 산업이 혁신과 발전의 길로 들어섰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해외 수입 유제품을 대체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지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가축분뇨 배출량이 적어 환경부하 저감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내서성이 강해 고온 스트레스 등 여름철에도 유생산량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민선8기 시정 핵심 과제인 ‘20조 투자유치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화성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 대상을 명료화했다. 대규모 투자기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3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단지에 입주하는 경우 투자금액 200억 원 및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기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고용지원금 인센티브를 신설해 화성시민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에 1년의 범위에서 채용된 화성시민 1인당 월 70만원을 기업당 5억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나아가 시는 투자유치 기업지원에 대한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해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부담을 완화하고 양질의 유망기업 투자유치를 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에 건립 예정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은 19일 만나 화성시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세계 최고 수준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89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MASTER PLAN ▲세계적 IP사 유치 ▲단지 內 미래모빌리티 구현 ▲관광단지 인·허가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성국제테마파크 MASTER PLAN을 바탕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 시에 관광단지 인·허가 신청을 할 예정으로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 5천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이아 데이(GAIA-day)를 열었다. 가이아 데이는 경기도 산학협력 협의체(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의 정례 교류회다. 지난 10월 첨단모빌리티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한지 두 달여 만에 기업, 대학, 연구원, 경기도가 다시 모인 것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의 2023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1부, 자율주행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교류하는 2부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실증기업과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 입주한 8개 새싹기업, 도내 모빌리티 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많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율협력주행버스 ‘판타G버스’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자율주행 실증챌린지’ 사업성과를 소개한 뒤 대학생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시범으로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능력은 판교 실증단지 적용 가능성 면에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경기도 일자리 통합플랫폼) 키오스크 운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중국 창사에서 '후난(湖南) 7-ELEVEN 한국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KOTRA는 현지 유통 전문기업과 중국 내륙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생활용품, IP 제품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판촉전은 팬데믹 이후 더욱 세분된 중국 내륙 소비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사업이다. 현지 세븐일레븐 운영 라이선스를 보유한 후난성 최대 유통기업인 요아그룹(友阿集團)과 현지 수요가 높은 한국 간식류 등 한국소비재의 입점과 판촉을 위해 전 주기에 걸친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다. 중국의 간식 시장 규모는 팬데믹을 겪으며 최근 5년의 연평균 성장률이 4.24%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수요 또한 다양화되는 추세다. 그러나 직접 수입상이 적은 중국 내륙지역은 유통구조와 물류 특성상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한 한국소비재는 과자, 라면 등 일부 식품에 국한돼 있었다. 이런 점에 착안해, KOTRA는 차별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이 '2023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및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디지털 역량 강화 SW 사례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사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지역 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SW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에이치에이치에스'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체신호처리 부착 안전모'를 개발했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뇌파, 심박수 등 현장 근로자의 생체신호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전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엑스테크놀로지'와는 공공기관 및 에너지 손실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 절감 효과, 맞춤형 에너지 관리, 전기,화재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모니터링이 가능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기획재정부는 2차관 주재 미래세대 간담회(12.13일), 제14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12.14일), 청년인턴과의 대화(12.15일)를 거쳐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의 입장을 반영한 2024년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계획을 확정하였다. 금년의 경우, 공공기관의 경영여건 악화, 공공기관 혁신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청년인턴은 총 2.1만명 채용이 예상되며 6개월 이상 인턴은 전년 대비 8.5배 증가한 8,400여명('22년 989명)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상의 인턴 계약 단위인 3개월 인턴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금년 채용은 3.2만명 수준이다. 특히 금년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자 중 공공기관 인턴 경험자가 약 20%를 차지하여, 청년인턴 정책이 청년 취업역량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는 '23년 운영성과와 청년인턴 설문조사, 의견수렴 결과 등을 토대로 청년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공공기관에는 미래 조직구성원을 사전교육하는 효과가 있도록 청년인턴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을 총 2.2만명 채용하고 청년이 가장 원하는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