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매주 금요일, 토요일마다 '제4회 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연극 페스티벌은 연극을 통해 삶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총 다섯 편의 다채로운 연극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 페스티벌에서는 시민 참가작과 기획 초청작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시민 참가작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연극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양귀자 원작 소설 ‘원미동 사람들’의 뮤지컬 버전으로 지역 상권을 둘러싼 주민들 간의 갈등을 다룬 ‘광주시민극단’의 '뮤지컬 원미동 사람들', △셰익스피어의 고전 햄릿을 청소년 입장에서 햄릿왕자의 고뇌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광주시청소년 극단’의 '햄릿 The Ant' 총 2개 작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기획 초청작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연극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작품들이다.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편의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극단 지우’의 뮤직 드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양촌읍에는 김포독립운동사를 주제로 한 김포의 첫 공립박물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이 있다. 2013년 3월 1일에 개관한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매년 국경일행사, 특별기획전, 소장품 발굴, 학교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올해의 첫 사업으로 제106주년 3.1절 기념 체험행사 ‘대한독립만세’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기억하고 시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체험, 이벤트, 메타버스가상전시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실에서는 상설전 《김포에 울려 퍼진 독립의 함성》, 특별기획전 《1920 독립전쟁의 해》가 열린다. 그 중 2024년 11월 재개관한 상설전시실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 김포의 애국계몽활동, 의병활동 및 3.1운동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의 공동전시 기억상자를 만나볼 수 있다. 《기억상자》는 독립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에 개최하는 이동형 전시콘텐츠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대한민국, 여기서 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건축음향의 새로운 지평으로 열어 가고 있는 부천아트센터의 3월은 한국 예술 분야‘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와 함께한다. 그 주인공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불모지였던 현악 사중주와 트럼펫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가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 그리고 ‘트럼페터 이현준’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인지 메이커’로서 고품격 음악의 정수인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와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인 '영 프론티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부천아트센터서 녹음한 ‘노부스 콰르텟’ 브람스 신보, 음향의 전당에서 현장감 만끽 지난 2월 14일, 한국 실내악의 노부스(Novus: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노부스 콰르텟’의 '브람스 현악사중주 전곡' 온라인 음원이 공개됐다. 부천아트센터에서 [노부스 콰르텟](3/1)]의 신보를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특별히 이번 음반은 ‘최적의 음향 공간’으로도 각광 받고 있는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녹음된 음반이라 큰 의미를 더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역시 “편안한 울림의 최적의 녹음 공간이었다”며 극찬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온세미코리아의 후원으로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사이언스 팝업’에 관내 청소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12.~14. 3일 동안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미래가치융합교육(STEAM) 퓨처랩‘사이언스 팝업’은 지난 5월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온세미코리아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 미래 세대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사이언스 팝업’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미래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또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안전 체험을 체계적으로 체험해 보면서 청소년 안전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사이언스 팝업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해보지 않은 미래 기술 체험을 하게 되어 새로운 지식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다음에는 더욱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의 문을 여는 첫 전시로, 2025년 2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동시대의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4.0》을 개최한다. 올해는 고요손, 김호남, 사룻 수파수티벡, 얀투, 장한나, 정혜선·육성민, 한우리로 구성된 국내외 7팀(8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1963년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에서 선보였던 〈랜덤 액세스〉에서 유래했다. 혁신적인 예술 실험의 현장이었던 당시 전시의 포스터에는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Michel de Montaigne)의 철학적 사유가 녹아있는 “que sais-je?”(나는 무엇을 아는가?)가 적혀있다. 이 문구에는 절대적 진리와 기존의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추구했던 그의 철학이 함축되어 있다. 자신의 앎에 대한 이러한 반문은 정형화된 예술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미디어 아트’라는 미지의 영토를 개척해 나갔던 청년 백남준의 예술적 사유와 공명하며, 오늘날 젊은 예술가들에게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초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나는야, 드론 파일럿!’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 파일럿!’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도 청소년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과 드론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조작법을 익히고, 안전 교육을 받은 후 독도지킴이·드론 볼링·드론 다트 등 다양한 드론 종합 게임을 통해 드론에 관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심호 청소년은 “다양한 종류의 드론을 날려볼 수 있어 좋았고, 팀원들과 함께 드론 미션을 성공할 때는 정말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별모래P!CK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 '톡톡'을 선보인다. 재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친화적인 공연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별모래P!CK 시리즈를 통해 2024년 '웃음의 대학', '늘근도둑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이다. 2005년 프랑스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됐고,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연극 대표 기획사 연극열전이 대학로에서 5년 만에 재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6명 강박증 (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환자들이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박사’에게 진료를 받기위해 모이면서 뜻하지 않게 그룹치료가 진행되는 이야기로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인다.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갑작스런 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월 18일(화)부터 소장품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미술관은 미술사적으로 예술 가치가 높은 소장품의 확보를 위해 2019년 개관 이래로 2020년부터 매년 소장품 구입 공고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6번째 구입 공고이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로 수집한 작품은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기획전시를 통해 ‘구입 소장품展’을 진행했다. 올해 구입 분야는 평면(한국화, 서양화, 드로잉&판화, 서예), 입체(조각), 매체(설치, 사진, 영상, 뉴미디어)로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1인당 1점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 개인 소장가, 법인(화랑, 법인 관련자) 사업자로, 여주시 미술관의 위상과 여주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10일간이며, 미술관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등기우편만 가능)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구입 작품은 '여주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2월 11일부터 10월 31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활동에 마라톤 개념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책 1쪽을 거리 1m로 환산하여 마라톤 기록을 세우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한 해 동안 자신이 도전한 코스 완주를 목표로 규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독서마라톤 기록은 대회기간 동안 대출ˑ반납한 책의 페이지 수와 독서감상평 작성에 따른 추가 거리를 합산하여 최종 거리를 계산한다. 총 5개 코스로 구성되며 개인종목은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2km), 하프코스(21km), 단체종목은 풀코스(42km), 더블풀코스(84km)가 있다. 참가자 각자의 수준에 맞는 독서 목표를 설정하여 독서 여정을 이어간다. 안성시 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완주 기념 배지가 제공되며 다음 해 1년간 대출권수 및 대출기간이 상향된다. 또한 각 부문별 우수완주자를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 및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독서캠페인의 하나로 ‘1일 10분 100일’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1일 10분 이상 100일 동안 꾸준히 책을 읽으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정 내 독서문화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독서 기록 노트를 활용해 자신의 독서 목표와 진행 상황을 기록하게 된다. 100일 동안 꾸준히 독서를 실천한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효양도서관은 챌린지 기간에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2월 22일부터 효양도서관에 방문하여 할 수 있고 선착순 500명(청소년·성인 200명, 어린이 300명)에게 독서 키트가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10분 작은 습관이 모이면 100일 후에는 큰 성취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도서관을 더욱 가까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독서 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