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을 시찰했다.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부지 면적이 113만 1054㎡에 이른다. 핵심인프라구역, 연구지원시설구역, 연구개발기관입주구역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09년 조성 사업을 시작해 2013년 핵심인프라를 완공했고, 2038년까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보건의료 관련 정부출연기관,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시설·임상시험센터,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유망 벤처기업 연구시설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방문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 속도,주거환경,공간 등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달 25일 교통 분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주거환경,공간 혁신 등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토론회 뒤 한 달 동안 후속조치 실적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까지 단기계획 위주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수도권 GTX 본격화와 지방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속도를 혁신한다. 국토부는 GTX A노선에 대해 수서~동탄 구간의 궤도,전기 등 시설물을 검증하고 열차 출고와 시운전을 완료했다. 현재 영업 시운전에 착수 중이며 다음 달 중순에는 정부 합동 안전훈련 등을 추진한 후 다음 달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B노선은 지난 8일 재정구간 착공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다음 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관세청은 2월 26일(월) 울산항 소재 9개 석유저장 탱크 터미널 업체로 구성된 '울산항 탱크 터미널 협의회'로부터 석유제품 수출 규제혁신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그동안 국내 탱크 터미널 업계는 복잡한 규제와 세금 문제 때문에 물류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외국에서 혼합제조(블렌딩)할 수 밖에 없던 국산 석유제품을 국내 탱크 터미널(종합보세구역)에서 블렌딩한 후 수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련 부처들에게 지속 요청해 왔다. 이에 관세청은 종합보세구역에서의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 절차를 마련하고,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국세청 등과의 업무 협력을 주도하여 각종 세금,부과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난 1월 22일부터 국내에서 국산 석유제품을 블렌딩하여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관세청의 규제혁신으로 탱크터미널 업계와 석유・항만산업에서 연간 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울산항 탱크 터미널 협의회 천문경 회장은 '관세청의 규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다음달 6000억원 규모의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이 나온다. 또 약 37만명에 달하는 금융과 통신채무 통합조정이 6월 경 시행된다. 정부는 26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월 17일 금융위와 중소기업벤처부는 민생금융으로 고금리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으로 약 188만명에게 1조 5000억 원 규모의 이자환급과 중소금융권 약 40만명 총 3000억 원의 이자환급, 연 7% 이상 고금리대출을 최대 5.0%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저금리 대환 등의 방안을 내놨다. 이와 관련 은행권은 설 연휴 직전인 8일까지 187만명에게 1조 3600억 원 환급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은행권은 내달 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을 포함한 6000억 원 규모의 서민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금융지원부터 고용,복지제도 연계까지 금융. 비금융을 아우르는 서민금융 종합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올해 통합한국관은 우리 정부의 범정부 협업을 통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정책에 따라 총 8개 기관[1] 118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기관 수로는 2배 이상, 기업 수로는 50% 이상 확대된 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WC는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 Show, 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3월 12일까지 정책정보·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공공사무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의 경력을 보유한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양성해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 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공공사무원 60명이 소상공인 2천287개 업체에 6천280건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공공사무원 60명을 채용해 약 2천 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사무원 선발과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은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연계, 전문 취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공공사무원은 소상공인과 경력보유여성 모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내 업무 효율을 높이기위해 직원용 대상 업무용 챗봇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로 외부 고객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챗봇 서비스를 직원들이 가장 궁금한 사항인 인사․복지 분야에 시범 도입하여 단순, 반복적인 문의사항을 챗봇에게 물어봄으로써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인사․복지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내 연차 정보’ 등 일부 서비스들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개별 맞춤형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통하여 사용성과 편리성을 개선하고, 지난해 도입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다양한 업무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업무시간을 줄이고 디지털 노동력을 확보해 직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전세임대챗봇, 보상챗봇 등 고객용 챗봇을 구축한 바 있다. 업무용 챗봇 도입으로 업무 수행 중 정보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직원들이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2.23.(금) 오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업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최근 홍해 항해 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등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는 1,600원대, 경유는 1,500원대를 상회하는 등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하마스에 대한 강경 입장에 따라 중동 지역 긴장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단기간에 유가 하락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2월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4월까지 연장하는 등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러한 정책의 효과가 국민에게 실효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금번 회의에서 시장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산업부는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SK텔레콤이 세계 무대를 향해 '텔코 AI 세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 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4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텔코 중심 인공지능(AI) 및 실생활 영역에서의 AI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텔코(Telco,통신사)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GTAA)' 협력을 구체화하는 등 AI 활동 무대를 글로벌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 SKT 전시관이 자리한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 3홀은 전통적으로 MWC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ICT 기업들이 모여 미래 기술,서비스를 전시하는 MWC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SKT는 국내 통신사로 유일하게 제3홀에 전시관을 차리고 삼성, 인텔, MS, 도이치텔레콤,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신기술을 경쟁한다. 'AI, 변화의 시작점'이란 큰 주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을 79곳 이상에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올해 추가 선정 예정), 정부 공모사업 66곳으로 나뉜다. 경기도형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총 13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는데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안산 원곡동 등 4곳이 연내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사업지 공모 접수를 4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도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공모 접수 전까지 최대 3차례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