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 됐다. 이번 개정안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소상공인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이 위협받는 경우, 피해 복구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 ‘소상공인 단체 지원’ 조항을 ‘소상공인 단체 등 지원’으로 확대 개정하고, 건전한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설립을 권장하며 이들 단체가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체 차원의 자율성과 활동성을 높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유도하려는 취지다. 개정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연계해 법적 정합성을 높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청 오픈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자격증기반 섬유패션 지역인재 양성교육' 수료생 작품전시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18명이 2개월간 직접 제작한 홈패션 직물 소품 140여 점을 선보였다. 수료생들은 작품 해설을 맡아 방문객에게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샵마스터·퍼스널브랜딩 지식을 활용해 현장에서 마케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류대현 경동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학생들이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상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시장을 둘러본 뒤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단순히 과정으로 끝내지 않고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1년에 한 번 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숲을 공개하며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왔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광릉숲 스무 살’ 팝업 스토어와 시민참여 공모전이 준비돼 그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만지작(체험) 등 광릉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이 숲길 곳곳에 준비된다. 축제 기간 동안 광릉숲 곳곳에서는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멍쉬멍(쉼터)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속꿀잠대회 △친환경 캠페인부스 △숲테이위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3일 개최된 2025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와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참여했다. 2025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38조에 따라 9.1.~9.7.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도민 및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넘어 성평등·안전·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여성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하며,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 그 속에서 개인의 삶이 더욱 존귀해지는 경기도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서 오전에 진행된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 개회식에도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세계여성대회 3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가 여성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9~11월에 걸쳐 서해바다를 찾는 ‘바다 여행자’들을 위한 ‘예술캠프’를 운영한다. 경기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에서 진행되는 예술캠프는 글램핑과 문화예술 활동을 결합한 경기창작캠퍼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떠나온 짧은 여행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상반기의 독서캠프, 게임캠프, 댄스캠프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했다면, 앞으로의 캠프들은 보다 심도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 하반기 운영 예정인 예술캠프는 총 3회로, 각각 바닷가에서의 힐링, 목공, 빈지 워치(binge-watch)를 테마로 한다. 다가오는 9월 19일부터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생각캠프’ '바다에서, 이틀 밤'은 참여자들에게 대부도의 자연 속에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스스로에 대해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예술을 매개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끌어가는 환경예술기업 ‘윤슬바다학교’와 함께한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광명 케이(K)-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나섰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방문해 대규모 아레나 공연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광명시흥 신도시에 적합한 K-아레나 유치 전략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K-컬처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대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K-아레나에 걸맞도록 설계부터 운영·수익 구조까지 탄탄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최대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공연장으로, 체육대회, 공연, 시상식 등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또한 호텔, 쇼핑몰, 식당가 등 복합시설을 함께 갖춰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인스파이어 아레나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설계·수용 능력 ▲교통 인프라 연계성 ▲운영 주체와 수익 구조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존 1차 신청자 중 2차 접수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접수 기간 내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단,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월 중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5만원권 2매)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비플페이’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헬스장·탁구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을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중증장애인 무장애 제주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경기도 누림센터)의 ‘2025년 장애인복지단체 협력 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여행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17명을 포함해 활동지원사, 안전요원 등 3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중 상당수에게는 이번 여행이 ‘생애 첫 제주여행’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들은 곽지해수욕장, 천지연폭포 등 무장애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센터는 △사전 안전교육 △이동 지원 △의료 서비스 연계 등 철저한 준비로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출발 당일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해 공항까지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주여행은 중증장애인에게 의미있는 경험이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오남읍이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스스로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알려주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오남읍 진주아파트 일대와 상가를 방문해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활동을 홍보하며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을 알렸다. 최현숙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갖게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읍장은 “생활고 비관으로 인한 자살이나 고독사와 같은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서로를 돌보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별내면 청학11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내 인생도 여전히 소중하다’를 주제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인관계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칠교놀이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심리적 건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과 주변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 건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음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