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녪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지난 6일 최종 선정되어, 국비 총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복지관은 우선, 기존 2층 정보화교실을 웹툰 제작에 최적화된 전문 창작 공간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에는 고성능 액정 태블릿 12대와 클립스튜디오 등 전문 소프트웨어가 구축되며, 대형 전자칠판과 빔 투사기(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실시간 시연 중심 교육 환경도 함께 마련된다.
웹툰 제작에 최적화된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한 환경에서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프로그램-상상누림툰’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자의 수준과 관심을 반영해 입문·중급·심화 단계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단순하게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 제작, 원고 완성, ‘인스타툰’게시, 그림말(이모티콘) 등록, 실물 팬 상품(굿즈) 제작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현직 장애인 작가, 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특강을 통해 참여자와 보호자가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동이 어려운 시설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상상누림툰’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파주시 전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창작 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남희경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전문 창작 공간이 장애인 작가들이 무한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태블릿 위에 그려내는 작은 표현 하나하나가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가 되고, 성취의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