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부터 총 1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주거복지이동상담소를 운영해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수요 발굴 및 상담을 진행했다.
2025년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고양권지사,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주거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총 330여 건의 상담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신청 및 공급 안내 △임대차 법률·분쟁 조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등으로 시민의 다양한 주거 고민을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이번 상담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 접근성이 높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 등의 장소에서 청년,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주거 상황을 파악하고 주거급여·긴급주거지원 등 후속 연계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상담소 운영 확대와 현장 중심형 서비스 강화로 시민의 안정된 주거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거복지 관련 상담 및 문의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