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영통구청은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광교1동과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을 홍보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은 수원시민에게 필요한 여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제도로, 건강보험료 기준(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에 따라 최대 연 75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홍보는 노인복지주택(광교아르데코, 광교두산위브), 매탄초등학교, 아주대병원 등에서 진행됐다. 노인복지주택은 고령자 거주지역으로 큰 관심을 끌었으며, 매탄초등학교와 아주대병원에서는 학생들과 환자들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안내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런 서비스가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시고, 다른 어르신은 "아들이 멀리 살아서 찾아오기 힘든데, 동행서비스, 주거안전 서비스가 있다니 기대된다. 이런 사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영통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