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지난 8월 2일, CGV 하남미사점에서 ‘청소년관장제 정책사업 – 영화상영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청소년 약 70여 명이 참석해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좀비딸'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관장제를 도입한 기관으로, 현재는 6대 박채은 청소년관장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청소년관장제는 청소년의 투표로 선출됭 청소년관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제도로, ‘피크닉데이’, ‘가치매점’과 같은 공약사업과 ‘영화상영제’, ‘청퀴즈’ 등 정책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소리를 듣고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 시장은 “하남의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오늘처럼 여러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질수록 하남시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될 것입니다. 청소년관장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박수를 보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관장제를 통해 진정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