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여름을 위해’ 김포시보건소, 폭염 취약계층에 구호키트 전달

폭염취약계층 보호 위해 방문건강관리 강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부터 ‘기후재난 폭염·감염 구호키트’ 130세트를 전달받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 배부했다.

 

이번 구호키트는 폭염 및 여름철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는 쿨매트, 양우산, 손선풍기, 마스크, 영양제 등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마련됐다.

 

김포시보건소는 구호키트 배부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도 안내하는 등 방문 건강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다 면밀하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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