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실시했다.
한농연 고양특례시연합회는 봄철 배추 재배 휴지기 동안 땅을 놀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이웃 사랑에 보탬이 되고자 올봄에 감자를 파종해 이번에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5kg짜리 400박스는 관내 9개 복지관 및 기타 단체들에 배부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지선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곽미숙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들도 함께하며 지역 농업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렸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