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 가정의 달 5월 특집 ‘달빛 음악회’로 특별 선물을 준비

가정의 달 맞아 특별 야외 음악회로 시민을 찾아
봄을 지나 초여름 밤을 수놓을 기획연주회 전격 무료 개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오는 5월 24일(토) 저녁 7시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자연과 국악의 앙상블로 조금 이른 초여름 밤을 수놓을 성남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달빛 음악회'가 바로 그 특별한 선물이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립국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석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아름다운 봄의 끝자락을 즐기며 동시에 초여름의 열기를 희석하는 감동을 시민과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악관현악 'Fly High'로 힘찬 공연의 시작과 함께 이어지는 경쾌한 '군밤타령'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성남시민이 사랑하는 성남시립국악단 정연경, 함영희, 공윤주 상임단원의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등의 협연은 은은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피아노와 국악의 만남인 '아우라(AURA)'와 'K-Spirit'를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에단의 협연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협연 무대는 물론 계속해서 소리꾼 신동재가 조선팝 '상주 아리랑' '어머님께' '조율'로 야외공연장에 모인 이들의 귀 호강을 책임지는 깊은 울림을 들려준다.

 

이어 소리꾼 최재구는 창작곡 '가발박사', '살이 차오른다, 가자'를 통해 신나고 구수한 개성 넘치는 음률로 무대를 다시 한번 장악할 전망이다.

 

특히, 대중들의 큰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국내 여성 로커의 자존심 가수 서문탁이 특별 출연해 국악관현악과 함께 '아리랑',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열창하며 강렬한 감동과 파워 가득한 무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대미를 장실 할 국악관현악 '빅 드림(Big Dream)'은 더위를 날리는 시원함은 물론 따뜻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심어주며 야외공연장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뜻깊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성남시립국악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달빛 음악회'는 국악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5월을 보내는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안겨 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성남시립국악단 홈페이지 (art.seongnam.go.kr) 또는 성남시립국악단 ☎ (031)729-481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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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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