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서부에 종합병원 화성유일병원이 유일

2008년 병점 인근 희망찬병원에서 남양에 유일병원으로 터 잡아
약 17년간 화성에서 열정적인 의료서비스 실천해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이런뉴스 촬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레시 서부권에 유일하게 종합병원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있다.

 

화성시 남양읍 인근 화성유일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승격을 받아 20일(화) 오전 유일병원 신관 7층 옥상정원에서 화성시 관내 내빈들은 물론 주변 지역 병원장들을 모시고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을 가졌다.

 

2019년 당시 화성시 남양에 터를 잡은 화성유일병원은 지난 2014년 동수원남양병원이 폐원한 후 지역 내 유일한 종합병원의 역할을 해왔으며 계속해서 화성시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는 가운데 시 각종 행사 및 스포츠 대회에 긴급 의료진을 파견하는 등 관내 기초수급자는 물론 차상위계층 그리고 주변 지역 시민들이 생명과 또는 안전과 직결된 의료서비스를 지속해왔다.

 

끊임없는 의료서비스의 노력 끝에 화성시 서부를 아우르는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화성유일병원은 털털한 성격의 국내 대표 여배우로 유명한 염정아氏의 부군 허일 원장을 비롯해 외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 모든 전문 의료진을 갖춘 명실상부한 화성 서부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일임하게 됐다.

 

 

기념식에서 화성유일병원 허일 원장은 “종합병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저희 의료진들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그 역할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코비드와 같은 국가 전염병 등 사회 공적인 임무에도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질병에 중증도를 높이고 병원을 찾는 이들에게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항상 대비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질책과 지도 역시 부탁드리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의 말에서“우리 105만 화성시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자리에 참석한 시도 의원님들과 사회 단체장들에게도 종합병원 승격의 남다른 의미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신 허일 원장님을 비롯해 의료진들에게 또한 감사드리며 응급진료는 물론 유아 그리고 산부인과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준 유일병원의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화성 서부에 첫 번째 종합병원 화성유일종합병원이 탄생하며 비교적 외지로 병원을 찾았던 인근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의 빠른 진료는 물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한 병원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료 만족도도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함께 허일 원장의 기념사에 이어 정명근 시장 등 주요 내빈 축사 그리고 테이프 커팅식과 전체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의료 기관 주요 시설 소개를 끝으로 시종일관 구름에 가려있던 하늘에 나타난 태양의 밝은 열기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프로필 사진
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