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송진영 시의원 무거운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송진영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오늘 30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본인의 탈당 의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밝혔다. 이에 송진영 의원은 오산 시민들에게 탈당계를 제출하게 된 송구한 마음을 전하는 입장문을 전했다. 다음은 송진영 의원이 오산 시민들에게 심경을 전하는 입장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송진영입니다. 항상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오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10월 30일) 무거운 마음으로 더불어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오산시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시민 여러분께 소신과 양심에 따라 섬김과 봉사의 자세로 정치를 하겠노라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늘 이러한 초심을 떠올리며 약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바른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제 의지와는 달리 어렵고 힘든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에 저는 더 이상 기성정당에 속해서 정치활동을 해나가는 것은 시민 여러분을 기망하는 행위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통감합니다. 저는 오로지 오산 시민에게 충성할 것만을 맹세한 오산시의원입니다. 사랑하는 오산
- 김삼성 대표기자
- 2024-10-3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