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1월 5일 오전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앞두고 서둘러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으로 힘겨루기에 돌입했다. 먼저 국민의힘은 예정대로 오전 10시 30분 의회 중회의실에서 “범죄자를 끌어들이는 김동연 지사의 부적격 인사에 유감을 표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에 질세라 더불어민주당은 10시 50분 의회 11층 교섭단체회의실에서 3층 기자회견장으로 이동을 해 가며 "도의회 사무처장 교체 및 인사청문회를 요구하고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은 본회의장으로 돌아오라”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모든 게 단 30분 만에 일어난 일로 가히 숨 막히게 전개됐다. 이날 이혜원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의 안내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범죄자까지 끌어드리는 김동연 지사의 부적격 인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금일부터 대집행부 강력 투쟁에 돌입함과 동시에 정례회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정호 의원은 “전과 6범의 범죄자를 ‘협치수석’에 앉히는 과정에서 김동연 지사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라며 “음주에 폭행까지 온갖 범죄사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지사가 7월의 마지막 날 31일 개인 SNS에 윤 대통령의 인사권 관련해서 갈수록 가관이라며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내용인즉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강행, 그리고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 라며 되물었고 갈수록 가관이라는 표현과 함께 대통령의 인사권에 큰 거부감을 나타냈다. 또한 총선 민심에도 여전히 변한 게 없는 국정기조를 강조하며 여기서 더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부의 실태를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인재풀(인재들의 정보가 기재된 목록)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합니다”라며, “그 끝은 국민의 저항뿐”이라고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