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9월 7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열린 송산포도축제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여성의용소방대, 우정여성의용소방대, 서신남성의용소방대, 서신여성의용소방대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체험 부스에서는 ▲성인 심폐소생술 ▲영유아 심폐소생술 ▲복부 밀어올리기(하임리히법) 등을 주제로 한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해 심장압박과 인공호흡 방법을 배우고, 기도폐쇄 시 적용할 수 있는 복부 밀어올리기까지 실습하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9일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화성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현재 32개 대 80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원 200명, 시·도의원, 소방공무원 51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신규 의용소방대 발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의용소방대원 4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여주신 의용소방대원들의 큰 용기와 희생정신 덕분에 우리 시가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서신 여성의용소방대, 다문화전문 의용소방대 등 신규 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대원들의 활약으로 화성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의용소방대는 올해도 ▲화재 진화 및 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