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신의 저서를 발표하며 지역 사회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토요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최대호 안양시장의 저서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중앙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은 물론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 주요 내빈들 그리고 안양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작 전부터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최 시장이 생각하는 안양의 도시 비전과 시정 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대호 시장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도시는 행정이 완성하는 결과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도시의 다음 문장』이 안양의 오늘을 정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제안하는 기록임을 시사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도시를 변화시킨 행정가"라고 최대호 시장을 평가했으며, 민병덕 국회의원은 "이 책에서는 도시를 시민의 삶과 꿈이 담긴 공동체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라고 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부가 임명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인 SNS에 속내를 털어놨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오후 페이스북에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누가 우리 국민을 둘로 쪼개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하며 광복절을 사흘 앞둔 지금 정부의 인사권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정부가 임명해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취임한 김형석 관장에 대한 평가가 극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한 언론매체에 “뉴라이트 인사로 지목된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고 임명철회를 하든 자진사퇴를 해야한다”며 “추천된 후보 중 가장 반독립운동적, 반민족적, 반국가적 발언을 많이 한 분”이라고 성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에는 충청권 4개 지역 광복회원들이 독립기념관에서 김 관장 임명철회를 외치는 시위를 여는데 이어 충북지역 시민단체와 민주당 인사들의 강한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한결같이 “광복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식민 지배를 미화하는 친일·친독재 성향의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독립기념관장 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