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장미 대선'을 맞이하게 됐다. 격동의 시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가 운영에 돌입해야 하는 차기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공약이 아니라, 통합과 설계, 실행의 리더십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은 본 기획 시리즈를 통해 김문수, 이재명 두 유력 대권주자를 ‘대통령학’이라는 학문적 프레임 안에서 면밀히 조망한다. 이는 단순한 정책 비교가 아니다. 각 후보의 도덕성, 국정철학, 통치 스타일이 대통령이라는 국가 최고책임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궁극적으로 한 인물의 ‘품격’이 어떻게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지를 묻는다. “대통령이란 이름 앞에,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지금, 그 답을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 편집자 주 대통령의 자격, 도덕성과 리더십의 무게를 따져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지사가 7월의 마지막 날 31일 개인 SNS에 윤 대통령의 인사권 관련해서 갈수록 가관이라며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내용인즉 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강행, 그리고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입니까? 라며 되물었고 갈수록 가관이라는 표현과 함께 대통령의 인사권에 큰 거부감을 나타냈다. 또한 총선 민심에도 여전히 변한 게 없는 국정기조를 강조하며 여기서 더해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부의 실태를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인재풀(인재들의 정보가 기재된 목록)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합니다”라며, “그 끝은 국민의 저항뿐”이라고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