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구리시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우리 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해 주세요'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지정하는 제도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업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가운데 주요 메뉴의 가격이 주변 상권 평균가보다 저렴하고, 매장이 청결해 만족도가 높은 업소가 대상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업종 가운데 주요 메뉴의 가격이 주변 상권 평균보다 저렴하고, 매장 청결도와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단, 본사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가맹점은 제외된다.
구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업소를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 이름표, 메뉴판, 업소별 맞춤형 물품 등 다양한 유인책이 지원된다.
시민 추천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리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물가안정과 서민경제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확산은 지역 상권 회복으로 이어진다”라며“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경험한 착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동네 가게를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