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성과 개선, 시민 행복 위해 지속 혁신 다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총점 87.64점을 기록, 전년도(84.31점) 대비 3.33점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전국 시설관리공단 23개 기관 중 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성과를 달성, 이를 통해 공단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단은 재정 건전성 강화와 혁신 역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사업수입은 2022년 79억 원에서 2023년 94억 원, 2024년 96억 원으로 2년간 약 21.5% 증가했다. 이는 테니스·배드민턴·탁구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운영과 재활용 포인트 보상제, 복합비닐 판매 전환 등을 통해 얻은 성과다.

 

또한, 디지털 전환·ESG경영·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동디밍 LED 조명과 스마트 안전보행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공공부문 혁신 확산에도 기여했으며, QR코드 기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시설관리시스템 도입, 시설물 자체 보수 확대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달성했다.

 

특히, 공단은 2024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는 단순한 외형적 지표가 아니라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과 혁신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와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신뢰받는 모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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