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시행중인 ‘경기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에서 10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은 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폭염‧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외출이 어려운 날에도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상 특보일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당 2만 원,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교통비 신청은 도보‧버스‧택시 등 제한이 없고, 교통비 영수증 없이 진료확인서만 제출해도 가능하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 10일 현재까지 사업 대상자에게 총 4,015건의 교통비를 지원해 경기도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이는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업 안내와 신청서 작성까지 도운 결과로, 세심한 현장 중심 행정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전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주요 만성질환의 조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15일 현재 전체 지급 대상자의 92.2%인 52,8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신청 기한(현장 신청)은 이달 31일 오후 6시(은행의 경우 오후 4시)까지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 국민을 제외하고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6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민생회복 소비쿠폰 태스크포스(TF) 팀원들은 북면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 기한과 사용처를 안내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제외되지 않도록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함께 홍보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확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비쿠폰의 조기사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달 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은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내의 모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쓰이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가평지역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조사대상 가구원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방문면접조사도 병행한다. 군은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9월 4일과 5일에는 조사관리요원을 △10월 13일과 14일에는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사요령, 현장조사 안전매뉴얼 및 태블릿PC 실습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수집된 자료는 비밀보장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한 진로 특화 뮤지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열린 뮤지컬 공연으로 시작됐다. 작품은 성격이 다른 친구들이 성격검사(MBTI)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오해와 갈등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청소년들은 공연을 통해 학교와 친구, 선생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총 4회기 일정의 MBTI 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집단상담은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강점과 흥미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로 설계에 중점을 두며, 또래 간 협력과 자기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은 최근 가평읍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의 보조금 지원과 로타리클럽의 자체 기금으로 추진됐다. 회원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해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장동익 회장은 “가평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이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예술가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이하 ‘군포청년작가전’)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숨은 결, 드러난 울림’을 주제로,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3인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은 전문 큐레이터와의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심화하고, 전시 주제와의 연결성을 구체화하며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올해 참여 작가인 변민혜, 오승식, 이인찬은 회화와 사진 등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감각을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은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청년예술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확장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 전시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담긴 새로운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은 오는 10월 24일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작가별 체험 프로그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힘들다는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시대, 하남시는 홀로 아파하는 이웃의 작은 신호에 마음을 기울인다. 문제 발생 후의 대처가 아닌, 마음의 그늘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이르기 전 먼저 손 내밀어 함께 걷는 ‘동행’을 시정의 철학으로 삼는다. 단순히 상담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관계를 처방하고 동네 의원과 약국, 종교 공동체를 고립된 마음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마음 이웃’으로 연결한다. 여기에 AI 챗봇과 같은 따뜻한 기술을 더해 소통의 문턱마저 허문다. 이처럼 한 사람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온 도시가 나서는 하남시의 노력이 어떻게 전국 최고 수준의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는지,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우리 동네 의원·약국이 ‘마음 주치의’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돌봄 마음의 병은 신호 없이 찾아오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발견될 수 있다. 하남시는 관내 병·의원과 약국을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최전선으로 삼는 ‘우리동네 마음의원·마음약국’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년 기준 병·의원 60개소와 약국 50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선단동은 세진전기와 군내종합설비에서 각각 이웃돕기를 위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진전기 대표 최두형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내종합설비 대표 박병열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후원 기부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 소흘읍은 소흘읍주민자치회는 15일 ‘솔모루학당 가을 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서 학습과 소통을 이어가는 솔모루학당 교육생들의 체험학습으로 화합과 휴식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강원도 춘천의 김유정 생가와 문학촌을 방문해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살펴보고, 이어 진행된 도자기 그림 그리기 체험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며 예술적 즐거움과 창의력을 발휘했다. 김상혁 주민자치회장은 “솔모루학당 가을 소풍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번 행사가 교육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학과 예술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솔모루학당이 지역사회 속에서 배움과 소통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19일 ‘제20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포천 운악산 광장(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단풍을 주제로 하며며, 기념식, 미스·미스터 트롯쇼, 전차 전시 체험, 먹거리,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로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난타,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풍축제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아나운서 김나연의 사회로 5군단 군악대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후 1시 30분부터 행운권 추첨과 퀴즈게임, 디제잉 파티 등이 진행되며 나운하, 오로라, 두리, 정미애, 김수찬 등 초대 가수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 담당자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전차 전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 등이 진행되니, 운악산 절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