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탄 워킹코스를 기흥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겠다"라는, 지역정책을 14일 발표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넘어 오산천 워킹코스,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 여울공원, 기흥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한꺼번에 연결해서 두 도시 주민들의 동반 이용을 돕는, 윈-윈(win-win)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워킹코스 연결사업은 조대현 예비후보가 특히 강조해온 ‘동반사회, 동반경제, 동반성장의 협치(거버넌스) 정신’에 따라 화성시와 용인시의 협력을 이끌어내 상생을 도모하는 시너지(synergy) 지역정책으로 평가된다. 이에 앞서 조대현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동탄복합체육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헌수) 위원들과 동탄 워킹코스와 오산천 산책로가 만나는 예당교(橋) 주변을 답사하며, 오산천 정비공사 현장을 살펴봤다. 장헌수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워킹코스 연결사업이 실현되면, 잘 정비된 기흥 호수공원의 둘레길 10km를 동탄시민이 이용하게 된다”면서 크게 환영했다. 현재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은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에스빌드, 관내 와인판매장들과 협력해 와인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해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산책로를 조성한다. 수원시는 8월 31일 코르크 재활용 시스템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에스빌드, 관내 와인판매장들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코르크 마개 재활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승래 환경국장,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 관내 와인판매장을 대표해 더몰트하우스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관내 와인판매장에서 발생하는 코르크 마개를 에스빌드가 원활히 수거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에스빌드는 코르크 마개를 무상 수거하고, 수원시와 사전 협의한 장소에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와인판매장들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코르크 마개를 에스빌드에 제공한다. 주로 와인병 밀봉을 위해 사용되는 코르크 마개는 코르크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 코르크는 참나무 껍질의 외피로 생산과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다른 인공소재보다 현저하게 적고 코르크 자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보관한다. 단열성·투수성·내구성도 우수해 인조잔디 충전재와 육상트랙과 같은 스포츠 시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10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개발 현장과 산책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이날 오전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 사업 현장과 내비산교 및 학의천 산책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없도록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이 최선”이라며 “재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호 인력 및 장비의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형 공사장, 천변 등 주요 지역에 대한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하천 진입 재난안전선 설치, 둔치주차장 통제, 그늘막 결박, 지하차도 차단 등 태풍 대비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9시 기준 태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