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8월 5일 오전 이천 관고동 소재 ‘00빌딩’ 3층 스크린 골프장내부 철거 작업 중 발생 한 화재로 4층 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발표 했다. 이에 경찰 측은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피해자 보호팀 71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의 1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토대로 수사한 결과 3층 스크린 골프장 철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고, 화재가 발생한 후 작업자들이 3층 방화문을 열어 논 채 빠져 나와 2차 피해로 인한유독가스 흡입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화재 요인은 국과수 감식 결과 스크린 골프장 1번방 좌측 벽면에 설치된 선풍기 및 에어컨 배수펌프 전원코드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을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가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 된다고 설명 했다. 또한 다수의 사망자와 피해자 발생 원인으로는 철거업자 A씨가 화재시 방화문을 열어둔채 대피해 연기가 확산 됐고, 애당초 2003년 건물 신축당시부터 3층과 4층 사이 부적절한 부실시공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자재를 사용해 화재시 연기가 기둥부위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공정특사경은 29일 경기도청 기자 브리핑룸에서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술․담배와 같은 청소년 유해 약물을 대리구매 해주는 일명 ‘댈구’ 판매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고 전했다. ‘댈구’란 술․담배 등을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리구매 해주는 행위로 특히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성범죄 위험에도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주요 거래방식이 기존 직거래에서 택배 거래로 전환되면서 대리구매가 광역화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올해 1월부터 수사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SNS추적등)한 결과 5개 시․도에서 총 11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판매수수료로 가로챈 금액은 총 571만 원이며, 거래한 청소년은 1,046명에 이른다. 김 단장은 11명의 판매자 중 절반이 넘는 6명이 청소년이었다고 덧붙였다. 청소년의 경우 촉법소년법(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이들은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다).에 해당하는 사례도 있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노인복지시설을 신고 없이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공모해 노인들에게 수년간 이용료를 받아 챙긴 운영자, 가족을 종사자로 허위 등록해 보조금을 횡령한 시설장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사회복지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 기획 수사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회복지시설 등 3곳과 이 시설의 시설장 등 4명을 적발했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이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부당이득으로 수취한 금액은 총 7억3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성남시 소재 미신고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한 A씨는 2019년 1월경부터 3년간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이용자 19명에게 시설 입소보증금과 이용료,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제공 명목으로 5억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A씨는 사위를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딸을 감사로 선임한 후 자신은 입소 관련 상담부터, 모집, 이용자 관리까지 실질적인 관리를 맡았다. 보증금은 최대 1천만 원, 이용료는 50만 원부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3월 8일 밤 11시 40분께 광교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 오전 5시께에 완전히 진화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산불 발생지점은 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 의왕시 왕곡동 산4-5 일원으로 수원시와 의왕시의 경계지점이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 100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수원시는 산불 발생 직후 소방서와 협력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 유문종 제2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300여 명 등 인력 430여 명과 소방차량 15대 등 장비 25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9일 오전 광교산 산행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31일(월) 오전 양주시 은현면 소재 삼표산업 채석장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기간에도 강추위와 싸워가며 실종자 구조작업을 하고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사고는 삼표사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29일(토) 오전 폭파작업을 하기 위한 전 단계인 천공작업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려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3명의 근로자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였으며, 사고 당일 2명의 실종자는 수습되었고 마지막 매몰자 1명은 5일간의 수색작업 중 2일(수) 오후에 수습하게 되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김원기 도의원은 설 명절 기간임에도 실종자 수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주소방서 박미상 서장을 비롯한 소방관들을 따뜻하게 격려하였으며, 관계 기관 또한 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서 중대 산업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