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서울 광진구 ‘리버시티자양지역주택조합’의 전 추진위원장 정모씨와 D건설 박모씨가 토지확보율을 속여 조합원 545명으로부터 316억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및 주택법 위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불구속 상태에서 조합 정상화를 방해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사업 부지 토지사용권원 확보율이 1.9%에 불과함에도 ‘토지확보율 64.66% 달성’이라는 허위 내용으로 조합원을 모집, 분담금 316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한 조합원은 “평생 모은 노후자금을 날리게 생겼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또한 불필요한 용역 계약을 중복 체결하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의 조합 자금을 유용한 업무상 배임 혐의도 받고 있는데 실제 토지 매입에 사용된 금액은 8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조합 자금을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문제는 이들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으며 조합의 정상화 노력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점으로 이들은 조합원들에게 허위 사실이 담긴 문자를 무단으로 발송하고 사업 부지에 유인물을 부착하는가 하면,
화성FC 성남전 막판 골 영상(이런뉴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k리그2 18라운드 화성FC와 성남FC의 경기가 28일 오후 7시 약 1.519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졌다. 직전 경기 각각 인천과 아산에 2:0 패배를 겪은 양 팀은 순위에서 성남이 5개단 앞서고 있지만, 전력상으로는 거의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현재 3승 4무 10패로 13위인 화성은 오늘 성남을 잡으면 11위 안산과 12위 청주를 따라잡는 승점을 챙기게 된다. 반대로 5승 6무 6패를 기록 중인 8위 성남은 패배를 하면 9~10위권으로 밀려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다. 성남FC 전경준 감독은 사전인터뷰에서 화성과 전력의 차이가 없다는 기자의 질문에“물론 최근 경기를 보면 화성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 경력과 선수들의 준비에 있어 결코 화성에 지지 않는다”며 “화성의 경기력에 대한 대응은 물론 화성의 턴오버를 이용하는 전술에 충실히 임했다”고 말하면서 비교 자체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어 “오늘 경기는 어느 정도 운이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전 감독은 “운도 실력이다.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수원 루클라비웨딩홀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이런뉴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가 27일(금) 수원시 인근 루클라비웨딩홀에서 법무보호대상자 세 쌍의 부부에게 백년가약의 인연을 선사했다. ‘제17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으로 펼쳐진 이번 웨딩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처 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결혼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와 가족에 대한 책임, 그리고 영원의 동반자로서 사회에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하길 바라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동행 결혼식이다. 이날 부부의 화촉을 밝히는 루클라비 예식장은 아름다운 동행 결혼을 하는 세 쌍의 부부에게 장소 대관, 드레스, 메이크업, 식사까지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폭적으로 후원하는 등 묵묵히 뒤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따뜻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경기남부지부 자원봉사자와 외부 유관기관에서는 신랑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복하기 위해 축의금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선의를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주최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봉담에는 수원이라 지칭하는 농협이 무려 4개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도농도시인 화성에는 절대 빠지지 않는 금융이 있는데 바로 농협이다.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시작해서 조합원을 구성해 유기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먹거리를 보장하고 농사를 장려하는 수많은 상품을 만들어 농업 경제의 생태계를 유지 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성의 중심부인 봉담에는 화성농협은 온데간데 없고 수원농협만 4개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곳이 수원인지 화성인지 모를 정도다. 자세히 살펴보면 봉담, 와우, 갈담, 동화 등에 있는 농협이 바로 그 이유로 해석된다. 문제는 버젓이 화성 땅에 자리를 잡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보험이나 적금 등의 상품이 그대로 수원으로 흘러간다는 것인데 이와 관련 화성시에서는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못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화성시 농업정책과에 이를 문의했다. 하지만 고개만 갸웃거릴 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화성특례시에서 주요 부분을 상당 차지하는 농협 관련해서 수원농협이 화성에서 활개 치고 있음에도 화성시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 대목이다.
행정구역은 화성시 봉담읍, 농협구역은 수원시 봉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수원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 기사에 “수원농협이 왜 화성특례시에 있죠"? 라는 기사가 나간 후 수원농협 관계자와 면담을 가지게 됐다. 26일 오후 면담에서 수원농협 관계자는 “농협법에 따라 수원농협이 화성 봉담에서 영업하고 있다. 농협의 지사나 지점 설치는 농협법에 따라 구역을 정한 것이다. 그에 따라 화성 봉담은 수원농협이 영업을 하고 있다”라며 화성 봉담이 수원농협의 지역구임을 어필했다. 농협중앙회가 만든 일종의 자치 규정으로 지점 설치와 운영에 대한 자체 규약인 농협법에 따르면 “회원조합지도, 지원, 규정을 통해 지점 설치 시 기존 지점과의 거리가 400~600m 이내 설치를 제한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을 넘어서 지점을 설치 운영하는 것에 대한 규정이 명확하지는 않다. 농업협동조합이 만든 농협법을 해석을 해보면 기존 단위농협 영업점 인근에 또 다른 지점을 설치해 운영하는 것은 농협법에 따라 명백한 농협법 위반이라는 것인데 가까운 수원시청 인근 농협을 살펴봐도 농협중앙회와 단위농협 지점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청년위원회(회장 최정헌)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주최한 6.25참전유공자회 기념행사에서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가치를 청년들이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희생 위에 세워진 자유와 번영의 결과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주신 선배 세대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존경을 표했다. 특히 청년들은 이구정 6.25참전유공자회 수원시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도 “이제 청년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청년위원회 회장이면서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부위원장직에 있는 최정헌 의원은 “저의 할아버지 역시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이셨다”며 “한 가정의 기억으로 남아 있던 전쟁의 아픔이 오늘날 이 자리에서 국가와 청년 세대의 연결로 다시 살아났다. 청년 세대가 과거를 잊지 않고, 그 헌신 위에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구정 지회장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제 5사단『2025년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전역예정 간부들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제도 및 제대군인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맞춤형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역예정자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에는 한국특수정보인증원(밀리패스) 등 20여 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전역예정 간부에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대군인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개별 진로상담을 통해 개인별 적성에 맞는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취업 및 교육훈련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부대 순회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해산 위기에 놓였던 서울 광진구 ‘자양 리버시티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들의 결단으로 기사회생해 사업 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자양 리버시티 조합은 지난 1월 11일(2025년)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청산 대신 ‘조합 재건’을 의결하고, 신임 추진위원장(조합장 당선인)으로 정세훈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청산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던 이날 총회는, 사업을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조합원 다수의 의지에 따라 재건을 위한 총회로 성격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정세훈 위원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꺼졌던 조합의 불을 다시 켤 수 있게 됐다”며 “투명하고 정직한 운영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하며 조합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새 집행부 구성과 함께 조합 정상화 작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조합 측은 현재 광진구청과 공식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재접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진구청 역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조합설립 인가 접수가 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전달해, 사업 재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한 조합원은 “숱한 어려움 끝에 이제야 비로소 진짜 조합이 시작된 느낌”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자치부서 경찰’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자치경찰관들이 자치경찰제도의 목적과 역할, 업무 특성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 및 경기북부 13개 경찰서 소속 자치경찰 약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자치경찰제도 이해와 범죄예방 교육’이란 주제로 경찰대학교 서준배 교수가 한국 자치경찰제도의 이념, 도입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도가 지향하는 분권적 치안 서비스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 범죄, 불법도박, 마약, 피싱, 학교폭력 등 청소년 관련 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치안 대응 전략을 강의했다. 이어서 성연미 전 KBS 아나운서가 ‘성공하는 사람의 스피치’를 주제로 자치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민원인과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신뢰를 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우정읍 이화1리에서 화성특례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화성특례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내가마을CEO 4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재단 노사협의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동탄9동, 우정읍 이화1리 농가 주민들이 함께 감자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감자 수확, 선별, 포장 작업 등에 참여하면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감자 외 다양한 수확물들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화성특례시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동·서부권 교류의 장을 열면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로 우정읍 농산물 소개와 나눔 행사를 통한 로컬푸드 홍보의 기회가 되었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