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2대 총선의 결과는 역시 민주당의 정권 심판론으로 끝을 맺었다. 국민들 대부분 윤 정권에 대한 불만과 불신으로 가득 찬 시선을 이미 봐 왔기에 이번 국민의힘 참패 결과는 이미 쉬운 예상이 가능했다. 기업인과 월급쟁이 너나 할 것 없이 윤 정권 탓, 윤석열 탓을 부르짖은 것이 한몫 단단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의 선거유세 기조를 보면, 대부분 윤 정부의 정권 심판론을 앞에 내세워 마치 모든 잘못은 윤 정부에 있다는 식의 책임론이 가장 많이 나왔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지역에 바뀌지 않는 민주당 정말 일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한 표라도 더 사수하려 했지만, 이미 국민의 마음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기에 이번 참패는 당연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국민의힘은 경선에서부터 이미 답이 정해져 있었다. 4년 동안 고생고생하며 입지를 다져온 예비후보들을 경선조차 치르지 못하게 한 선거 구역이 대부분, 본인들 입맛에 상응하는 후보들로 배를 채웠으니 정치에 대해 문외한이라도 이건 이길 마음이 없구나라는 걸 느끼게 만든 건 나만의 생각일까? 대부분의 예상이 이렇듯 맞아떨어지니 내가 혹 선거 전문가라도 된 듯한 착각이 들 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22대 총선 9일을 앞두고 당과 당의 힘겨루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 제22대 총선은 초반부터 상상을 뛰어넘고 있다. 유력하다고 거론됐던, 일부 예비후보들은 경선조차 치르지 못했음에도 당당히 인정하고 원팀을 구성해 당의 승리를 염원하는 반면 일부 예비후보들은 몸담았던 당에서 탈당하는 것도 모자라 경선 상대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등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수선하게 만드는 경우도 종종 드러난다. 결국 모든 공천이 결정되고 난 후에도 “단수공천이다” “전략공천이다” “낙하산공천이다” 등등 말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경선 탈락자들은 당을 위해 나라를 위해? 경쟁 상대였던 후보들을 지지한다 선언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비장한 각오로 선거 유세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격적인 총선 선거 유세가 시작되면서 이제는 같은 당 경쟁 상대 비난에서 상대 당 후보 비난으로 바뀌며, 단지 승리만을 위한 비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선거 유세장 앞을 지나는 젊은 시민들은 “시끄러운 것도 그렇지만, 상대를 비난하며, 혐오스러운 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에 아이들 귀를 막고 지나갔다”라며, “조금 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0년 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시사(時事)를 기록한 칼럼집이 출간됐다. 오효석 기자의 칼럼집 [고(告):하다]가 그 책이다. 이 책은 인터넷신문 경기IN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도에 대한 이야기이다. 책의 저술자 오 기자는 현직 기자로 경기도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집 [고(告):하다]는 그의 두 번째 책이다. 오효석 기자는 언론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정치·사회 등 시사문제를 다뤘다. 기사를 보도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칼럼을 통해 세상에 알렸다. 오랫동안 글을 쓰다 보니 기록물이 제법 쌓였다. 그렇게 쌓인 기록을 책으로 출간했다. 기간은 지난 10년 안에 쓴 글로 한정했다. 많은 글 중 상황에 맞게 엄선했다. 내용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누었다. 안전, 정치, 행정, 사회, 언론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날짜순으로 나열했다. 원문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실었다. 보도 날짜 등도 그대로 실었다. 시대적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내용은 주로 원칙과 상식을 벗어난 일들에 대한 지적이고 고발이다. 경기도와 해당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일들이 망라되어 있다. 가끔 이슈가 되는 중앙의 문제점도 지적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우리나라에는 e-sports의 신이라 불리는 페이커(T1소속) 이상혁 선수가 있다. 게임 좀 한다는 게이머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자 우상으로 자리 잡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이다. 또한 최근에는 리오넬 메시(축구), 오타니 쇼헤이(야구)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선수 10인의 명단에도 올랐다. 일각에서 e-sports는 이미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한국 금메달)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됐으며,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팬층을 확보한 가운데, e-sports 전용 구장이나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실정은 오래전부터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대한민국 특히, 경기도 남부권도 e-sports 열풍에 참여하기 위한 지자체 오산, 수원, 화성에서도 각종 공약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향유 기대치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먼저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지난 선거 당시 e-sports 전용 구장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젊은 오산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 도시공사 전환 그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 벌써 수개월이나 지났지만, 오산시는 여전히 그 해답을 찾지 못한 채 찬.반 의견만 팽배한 가운데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할수록 생기는 문제로 세교지구의 예를 들면,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병점행정복합타운으로 인해 오산 세교지구의 자산이 여타지역으로 셀 수 있다는 우려다. 더욱 큰 문제는 점점 세는 자산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도시공사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것이다. 지난 8월 본지 [오산의 미래를 위한 제시 그 첫 번째는 오산도시공사!] 기사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로 탈바꿈에 있어 도시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해 각종 언론은 물론 그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산시의회까지 모두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라는 글을 인용해 볼 때 꼭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다. 도시공사는 전문적 인력을 두고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창출해내고 그 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부각 된다. 또한 완공 후 생
인조 잔디의 장점은 “시공도 쉽고, 시공해놓고 가끔 오염되면 청소나 해줄 뿐 관리할 일이 별로 없으니 게으른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사시사철 녹색을 유지해 보기에는 좋다” 단점은 “시공비가 비싸고 말 그대로 인조일 뿐이라 자연 친화성이 없고 시공에 친환경적이지 않다” 천연잔디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오히려 좁은 곳은 시공이 더 쉽고 간편하며, 2주에 한 번 정도 잘라주거나 규모가 작으면 그냥 밟고 다니면 알아서 생장을 조절하기에 의외로 관리가 쉽고 친환경적이다” 단점은 “겨울에 잔디가 노랗게 변하고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넓은 곳은 유지관리에 부지런해야 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관내 야외 축구장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한 사실이 드러나 운동장을 사용하는 시민에 대한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가 또다시 대두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대학 지구과학부의 해양 지구 과학 통합 연구 그룹의 10년에 걸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인조 잔디의 유해가 수생 환경의 중요한 오염 원인임이 속속 밝혀지고 있고 인조 잔디는 수생 환경에 떠다니는 길이 5mm 이상의 플라스틱 중 최대 15%를 차지하는 수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