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초등학교 ‘새나숲 밧줄 놀이’ 생태교육 진행

학생들에게 자연과 배움의 보물을 선사하는 숲 속 생태활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 문장초등학교(교장 황규애)는 6월 8일 학생 대상 생태교육의 하나로 학교 숲인 ‘새나숲’에서 밧줄 놀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장초등학교는 작년 새로 단장한 ‘새나숲’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학교 숲을 눈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닌 숲 가까이서 교감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나숲’에서 이루어진 이번 숲 밧줄 놀이에서는 밧줄 모양 만들기, 협동 놀이, 매듭법 익히기, 밧줄 그네와 밧줄햇님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밧줄 놀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성을 깨닫고,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가치와 지속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었다.


이날 밧줄 놀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밧줄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다양한 모양도 만들고, 그네와 줄 건너기 활동도 해서 재미있었다. 시원한 바람과 새소리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앞으로 숲에서 하게 될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장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디지털 환경이 더 친숙하고 자연과 멀어지는 현대 사회에서 학생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경험하고, 자연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건강과 행복을 키우는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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