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국회의원 규탄하는 1인시위 강행한 최웅수 전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는 여전히 안 의원 “꼭두각시” 라는 비판과 함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2일 오산 시청 앞에서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최웅수 전 의원 의 1인시위로 인해 오산시의회가 대단히 민감한 사안에 직면 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1인시위자 최웅수氏는 2000년 초부터 안의원과 친분이 있던 사이로 “깨끗한 정치를 해보자 반칙과 특혜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정치에 입문 했지만 당시 정치적으로 이용만 당하고 “사냥개 역할만 한 것 같다 그때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심근경색에다 암까지 선고 받은 상태다” 라며, 이를 악물고 안의원에 대해 성토했다.

 

이어 최氏는 명분도 없고 법적 근거도 없는 예산 600억 삭감은 오산시의회 다수당 5명 의원에 의해 오산시민이 누려야 할 예산이 사라 진거라며, 과연 누구의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인지 밝혀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지난 8월에 있었던 전도현 의원의 5분발언을 통해 서울대병원유치 무산에 대해 언급한 것 중 “전 관련자들은 단지 잘 되기 위해 노력 했다”는 발언은 안의원을 비롯한 서울대병원 유치 무산에 관련된 정치인들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말인 즉 하수인 역할 제대로 해서 누구를 보호 하겠다고 하는 발언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롯데물류센터 불법증축 관련한 청탁, 오산시 버스의 공영화 및 투명성 관련해서도 국회의원 권력으로 진행 불가 압박, 지금까지 안의원이 만든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오산시의회의 폐해, 같은 정치인으로 살면서 끝없이 봐 왔던 어떤 국회의원의 욕망과 시민을 기만한 정치, 그 손안에서 장단 맞춰 춤추는 몇몇 시의원과 정치인들에 대해, 증거부터 인멸까지 다 가지고 있고 다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특히 현 오산시정에 대해 중앙정부도 정권이 바뀌면 모든 개편이 이뤄지고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로 단체장인 시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개편할 수 있지만 다수당인 5명 의원은 끝끝내 구조조정으로 오산시 재정을 바로 잡으려는 시장에 반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 또한 결국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것 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최氏는 “나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다 썩어빠진 정치에 이용만 당하고 지금은 몸도 마음도 피폐해 졌다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고 주변에선 말 한다 억지로 일어나 오산시청에 왔다 오산 시민으로 더 이상 안의원의 뿌리 깊은 폐해를 두고 볼 수 없다 오산의 젊은 정치인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제 그만 누구를 위한 정치가 아닌 오산 시민을 위한, 내 가족을 위한, 내 나라를 위한, 시장과 시의원의 올바른 협치를 통한 올바른 정치를 보고 싶다” 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서울대병원유치 무산으로 인한 100억 원 환매권소송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는 여전히 안민석 의원을 제외한 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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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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