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가 지난 19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삼성빠우를 방문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에 대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다국어(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안전보드를 제작해 현장에 배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주에 대해서는 자율 소방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기본적인 초기 대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14일, ‘제16회 화성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향남 2지구 1호 광장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내·외국인 2천여 명이 참가해 국적, 세대, 성별 구분 없는 대 화합의 장이 됐다. 축제의 시작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중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등 총 17개국 전통의상 퍼레이드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무대에서는 악기, 전통춤, 이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한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체험 부스와 한복 스타일링,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세계문화 의상체험, 세계놀이 체험 등이 준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축제가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지난 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2022년 문화체험 절기행사 ‘추석’행사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명절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자 화성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들에게 한국의 추석 명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외국인 주민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송편만들기, 한복 의상체험, 연날리기 체험 ▶호박전, 해물전, 약과 등 명절음식 대접 ▶레크레이션으로 추석 알아보기, 의류 바자회 등으로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경신 화성외국인복지센터장은 한국문화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공동체들이 자국의 고유 명절이나 축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문화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