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0대 A양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반항장애 등의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이 심해졌으며, 체벌, 무시 등의 사유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도 공황증세 등 심리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경기도는 이 가정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방문형 가정회복 사업 사례로 선정했다. 전문상담원이 부모교육, 가족유대를 위한 체험활동을 15개월간 97회 집중 진행하면서 A양의 상태뿐 아니라 가족관계가 호전됐다. A양의 어머니는 “전문 상담원을 만나 앞이 보이지 않던 우리 가정이 다시 행복한 길로 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가 도내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운데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을 수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수를 기존 8개에서 20개로, 서비스 대상도 120가정에서 600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가정 중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면 전문 상담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기존 방문 관리사업과 다른 점은 피해아동중심이 아니라 가족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한다는 점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산역환승센터, 오산스포츠센터 및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역광장 크리스마스마켓 개막식 장소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총 16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긍정 양육 부스 운영, 아동학대 신고요령 안내 및 아동학대 OX 퀴즈 등이 진행된다. 정길순 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원일중학교, 학대피해아동쉼터(남) 담당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차 아동학대 관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품행장애로 보호 조치 된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정에 기관별로 지원 가능한 자원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등을 논의했다. 학대 피해 아동은 ADHD와 품행장애가 있고 부모를 거부하는 상태였으며 부모 또한 아동의 반항 및 공격성, 금품갈취 등의 문제행동으로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가정복귀가 지연되는 등 다각적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부모의 행동 관리 기술을 향상시키고 아동의 문제행동 최소화, 사회성 향상을 위한 학교, 지역사회 자원 연계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학대피해아동 가구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최대한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품행장애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에도 부모 관리 훈련과 아동의 문제행동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후관리에 힘써 주시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를 위한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 및 공공연계 사례회의를 지난 27일과 30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실화에 나섰다. 회의에는 협업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보호 유관기관(아보전,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동, 교육청 등)이 참여했다.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6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으로 구성되어 ▲2023년 추진계획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공공연계 사례회의는 ▲사례관리 진행 보고 ▲재학대 예방 보호체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근 3년간 오산시 아동학대 신고접수가 20년 대비 318%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오산시에서는 아동학대 대응력 확보 및 대응시스템 운영,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및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통합사례회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운영 제고를 위해 지난해 총 43명 중 7명(16%) 즉각분리제도 보호 조치하였으며, 아동복지 및 아동보호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기아동을 위한 촘촘항 안전망 확보를 위해 e아동행복지원사업, 고위험 아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2022. 11. 17.(목),일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 19.) 맞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있다. 화성시 아동보육과 아동보호1․2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동탄경 찰서가 진행하는 행사의 주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 및 홍보용품 배부 아동학대 주요통계 및 부모 교육 설문결과, 긍정 양육 필요성 안내 등이며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인식 등록 홍보 및 현장 등록을 했다. 그 외에도 길거리 캠페인 외 아동학대 예방 현수막(행정 게시대 19개소), SNS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용선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561건, 2021년 760건, 2022년 10월 말 560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