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 수원(정) 이수정 후보는 수원 고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포함한 초·중·고 학군 조정 ·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학교 자율성 강화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행 수원시 고등학교 통학구역은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동수원 일대의 개발양상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집 앞,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고등학교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영신여고로 배정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가 이미 10년이 넘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우성인데, 민생을 챙겨야 할 정치가 이런 부분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라며, “제가 당선된다면 더 이상 광교에서 영신여고 가는 일은 없다. 고교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도 ‘근거리배정원칙’을 확립해 학습권을 보장하되 학교선택권과 조화를 꾀하기 위해 일정비율은 권역 외 지원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수원 고교통학구역은 1구역(북부) 고교 14개교, 2구역(남부) 고교 18개교로 나뉘어 있으나,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동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어제 분야별 핵심공약 발표에 이어, 오는 6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동네 맞춤형 공약을 잇달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성민 예비후보는 초, 중, 고(용인대일초-죽전중-죽전고)를 용인에서 졸업한 ‘용인 토박이’인 만큼 성장기를 보낸 동네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용인 시민의 고민을 가장 잘 아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자 청와대 비서관,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중앙정치를 경험해본 박성민 예비후보는 ①사통팔달 용인, ②첨단교육도시, ③아이행복도시, ④젊은 활력도시 용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기흥구(구성동, 동백1동, 동백3동, 마북동, 보정동), 수지구(상현2동, 죽전1동, 죽전2동, 죽전3동)의 지역현안 중심으로 기흥/수지 지역별 각 11대 약속을 발표하며 총 22대 공약(중복포함)을 발표했다. 먼저, 기흥구 동네 맞춤형 공약으로는 ‘교통분야’에 ▷신분당선 지선 연장을 통한 동천-죽전-마북-동백-반도체 클러스터 연결 ▷동백-구성-신봉 철도망 구축 추진, ▷동백IC 조기 개통추진을 바탕으로 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 ▷SRT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민연대가 정치적 상향식 전략공천으로 오산시민의 선택권을 훼손한 거대양당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오산시민연대의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 오산시민연대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측의 전략 공천과 이에 따른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미래보다는 정치 공방에 의해 중요한 지역구 선거가 왜곡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특히 오산지역 5선을 지낸 안민석 의원과 3선 시장을 지낸 곽상욱 전시장간의 책임 공방은 도를 넘어 지역구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서로 상대의 흠 또는 공격 때문에 전략공천이 이뤄진 양 책임을 떠넘기기 전에 왜 오산지역에서 두 정치인에 대한 피로감이 커졌는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일 것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공당간의 정치공방에 대한 국민적 선택의 의미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의 지역구로서 자급적 도시보다는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의 배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오산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선택의 장이 되어야 한다. 10년이상 길게는 20년 이상 오산의 정치를 책임져 온 양인은 각각의 후보 배제와 상관없이 오산지역의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