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이제는 집안싸움으로 이어질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9일 수원지방법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직에 대해 직무집행을 정지하라는 판결을 내려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가 정지된 지금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불이 붙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곽미숙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시 제6선거구)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법원 결정으로 인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후 지금까지 교섭단체 안정을 도모하며, 바쁘게 달려왔다. 이번 법원의 직무집행 정지는 단지‘일시 정지’된 것일 뿐 대표의원의 직위까지 박탈된 것이 아니다. 직무집행 정지 결정이 과연 타당한지에 여부를 강력하게 항고할 것이다”라며 끝을 알 수 없는 소송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새 대표의원을 다시 선출할 사유가 아니며, 차순위자인 수석부대표가 대표의원 직무대행을 해야 한다”라고 분명하게 주장했다. 또한 곽 의원은 “지난 6개월간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해왔던 김정영 도의원(국민의힘 의정부 제1선거구)이 대표의원의 직무를 대행하기로 했고,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 김삼성 대표기자
- 2022-12-12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