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비산먼지 발생 대형 공사장 지도 점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본격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건조기에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고자 미세먼지 다량 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비산먼지 관리매뉴얼 배부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2022년 5월 31일 ~ 6월 10일 까지이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중 건축 연면적 1만㎡ 이상인 대규모 공사장 약 90개소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지도 1, 2팀 2인 4개조와 민간환경감시원 2인 11개조의 팀을 꾸려 현장 점검을 하며, 비산먼지 관리 매뉴얼 배포와  지도점검을 동시에 한다고 밝혔다.

 

중요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 내 도로 1일 1회 이상 살수 여부와 공사현장 진출입 차량 세륜 여부, 현장 내 야적물질 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전년도 성과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77개소 조치명령 등 총 117개소 행정처분이 이뤄졌고 이번 점검에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은 동일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로 관계자들을 교육할 방침이다.

 

한편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우리 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대형 공사장이 산재해있어 사업주와 관리자 모두의 꼼꼼한 관리가 필수”라며,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철저히 감독할 것”을 말했고 이어, 현장내 외에서 비산먼지 관리매뉴얼을 지키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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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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