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 개최

다문화·비 다문화 어린이가 함께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9일 ‘2024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민자통합센터, 벽제초등학교, 고양 영리더스 로터리클럽이 함께했다.

 

‘2024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은 지역 내 다문화 어린이와 비 다문화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우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양시 사회복지국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고봉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지역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벽제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명은 다함께 어울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은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오늘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여러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벽제초등학교, 고양 영리더스 로터리클럽, 이민자통합센터 3개 단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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