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전통시장상인회가 18일부터 21일동안 진행되는 ‘100만화성 시민의날’ 기념행사에 맞춰 푸짐한 추첨상품으로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리는 ‘남양전통시장 기쁨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남양전통시장 기쁨데이’ 행사는 남양시장을 일터로 삼아 살아가는 우리 내 시장 상인들의 응원과 함께 침체기에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시장을 찾는 시민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남양시장만의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시장 곳곳에는 온갖 채소와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고 각종 진귀한 물건과 생활용품 등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잡았고 특히 남양전통두레패의 신나는 풍악은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시장 거리 안 분위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추첨행사는 3일 동안 시장에서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에 주소와 이름을 적어 넣은 응모함에서 한 장 한 장 당첨자를 뽑아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화성사람 이원하 배우가 사회를 맡아 특유의 활기찬 멘트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응모함에서 한 장 한 장 당첨자를 뽑을 때마다 기쁨과 아쉬움이 서로 교차했지만, 1등에게는 로봇청소기, 2등에겐 갤*시워치, 3등에게는 공기청청기가 전해졌고 그 외에도 쿠*밥솥, 에어팟, 의류관리기, 에어프라이, 사골세트, 믹서기, 목마사지기, 전기포트, 수향미 등 다양한 상품 증정으로 뜻밖의 선물을 선사하며, 시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를 위해 노력한 남양전통시장 상인회 조정현 상인회장은 “전통장날이 들어서는 21일 경품추첨식을 진행했습니다”라며, “100만화성 시민의날에 맞춰 이번 행사를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해 너무 기쁘며, 경제침체 등 많은 악재에 고전하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어 우리 남양전통시장을 화성 서부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만드는 일에 상인들과 함께 힘을 보탤 것입니다”라고 오늘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남양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보존하고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