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인고속도로 비대위 국토부와 간담회 실시 !!

국민의힘 석호현 화성시병 당협위원장, 국회에서 오산용인고속도로 관련
비대위와 국토교통부, 현대건설 모두 모여 간담회 실시

석 위원장 “화성시 시민의 민원은 내 힘닿는 한 끝까지 점철돼야”

송석준 국회의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병 석호현 당협위원장이 9월 20일 여의도 국회에서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의 주선으로 오산용인고속도로 비상대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화산동 주민들의 집단 민원을 수렴해 8월 30일 1차 간담회 진행 이후 오용고속도로(약칭) 비대위의 지하화 요구 관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여의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모두가 한 테이블에 모여 당사자 간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의견전달은 물론 집단 민원에 대한 돌파구 모색에 큰 진전을 보였다.

 

이날 오용고속도로 비대위는 화성시 구간 지하화 요구의 당위성과 명확한 입장을 각종 자료를 통해 전달했고, 이를 본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토록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주민들과의 충분한 교감이 부족했던 부분을 언급했고 다소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고속도로 사업추진에 대해 좀더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에 석호현 위원장은 오용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있어 주민들의 충분한 입장과 의견이 반영돼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신중한 업무추진을 재차 요청 했다.

 

특히, 송석준 국회의원은 간담회 마무리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 그리고 오용고속도로 비대위 간에 상호 간 입장을 견지하여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서 석호현 위원장과 아울러 주민들의 민원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박진섭, 명미정 시의원 그리고 오용고속도로 비대위 측 조윤행, 박창희 공동위원장, 노영현, 정경숙 국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원 해결에 한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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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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