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로 빛났던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3일간 축제 대장정 마무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민’이 중심이 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3일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일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 ‘자궁가교’로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는 회갑연 컨셉에 맞춰 올해 환갑인 여성 등 60여 명의 일반 시민이 시민 배우로 공연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또 행궁광장 앞에는 정조대왕이 자신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가 포토존으로 전시됐다. 가을 밤하늘을 불빛으로 물들인 드론 아트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드론으로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수원시민 1000여 명이 수원화성과 축제에 대한 추억을 인터뷰한 미디어 전시 ‘그레이트월’과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시민들이 바닥에 그린 초대형 크기의 ‘시민도화서’가 꾸며졌다. 주제공연 외에도 판소리극 ‘이야기극 효연전’, 이동형 공연 ‘출동! 장용영!’, 수원 예술 단체예총의 종합예술 ‘춤이 onda(온다)’ 등이 펼쳐졌다.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
- 김삼성 대표기자
- 2023-10-10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