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 도시공사 전환 그 필요성이 제기된 것이 벌써 수개월이나 지났지만, 오산시는 여전히 그 해답을 찾지 못한 채 찬.반 의견만 팽배한 가운데 여전히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할수록 생기는 문제로 세교지구의 예를 들면,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병점행정복합타운으로 인해 오산 세교지구의 자산이 여타지역으로 셀 수 있다는 우려다. 더욱 큰 문제는 점점 세는 자산이 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도시공사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것이다. 지난 8월 본지 [오산의 미래를 위한 제시 그 첫 번째는 오산도시공사!] 기사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로 탈바꿈에 있어 도시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해 각종 언론은 물론 그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산시의회까지 모두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라는 글을 인용해 볼 때 꼭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 않다는 결과가 나온다. 도시공사는 전문적 인력을 두고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창출해내고 그 사업을 통해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부각 된다. 또한 완공 후 생
“서민·약자 생계지원비 27억 돈맥경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17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서민·약자를 위한 생계지원비와 오산 도시공사 설립안 등 보류된 38건의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한 시의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의 최우선 목표인 시민 보호와 오산 미래발전을 위한 노력은 결코 일 분 일 초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민생 관련 예산 27억 원이 돈맥경화를 겪도록 시의회를 방치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제278회 임시회가 성길용 의장의 무기한 정회선포로 자동 종료되면서 발목이 잡힌 민생 예산안은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 원) ▲기초생활보장 급여(약 6억4천8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약 5억5천만 원)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6억 원)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2천200만 원) 등이다.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이나 사망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을 겪거나, 중한 질병·부상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의회 관련해서 입장문을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제278회 오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가 파행됐습니다. 9월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습니다. 제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등 오산 도시개발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공사 설립안도 논의 조차 못 하게 됐습니다. 오산시체육회와 시의장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힙니다.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시정질의까지 추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전 국·소·과장은 물론이고,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동장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민선 8기 오산시 핵심과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안이 4일 열린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시민 의견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찬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시공사 전환이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 공감하고 계신 것”이라며 “제278회 임시회에서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에 청신호가 켜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형태의 조사가 아닌, 조사원들이 직접 관내 6개 행정동을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형태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해당 조사에서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9.4%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지역 균형발전 도모(26.5%)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 및 재투자(1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로 탈바꿈에 있어 도시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해 각종 언론은 물론 그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산시의회까지 모두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에 도시공사의 필요성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젊음의 도시 오산은 충청과 경기 남부를 이어주고 서울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을 위한 교통의 핵심 도시로 독산성 전투부터 죽미령 평화공원까지 유구한 한과 역사를 품고 있는 인문학의 도시로 한참 주가가 오르는 도시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한 오산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활용도를 그동안 외부에만 의존했던 도시개발로 인해 멍들대로 멍들어 도심 내 주요도로망은 혼잡한 정체와 함께 외부로 이어지는 여러 계획도로 역시 실효성이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상대적으로 화성, 평택 등의 신도시 개발에 맞물려 시급했던 도시개발, 그나마 큰 기대를 걸었던 오산의 숙원 LH의 세교3지구 사업 무산은 이미 시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고 오산의 발전에 걸림돌만 심어놨다는 일각의 주장도 일고 있다.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이 계속해서 주장했던 오산시 재정자립의 상향과 뭔가 균형이 맞지 않는 오산시를 균형 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6일 화언연(이하 화성언론연대)은 향남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의 김근영 사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도시공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사업의 길과 무한성장 하는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공유해 봤다. 취임한지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김근영 사장은 먼저 진안과 봉담에 들어설 3기 신도시에 대해 “벌써 2주 전에 시장께 보고 했다”며 본인의 생각을 내 비췄다. 우선 진안신도시는 그린벨트가 거의 없는 곳으로 LH가 중심이 돼서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후 봉담신도시에 대해서는 그린벨트를 풀면서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주민들 생각을 해서라도 우리 공사가 화성시와 더불어 중심이 되어 곳곳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인프라 및 교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도적인 화성도시공사의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봉담신도시가 국내에서는 사람이 살기 좋은 가장 최적화된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 내년 상반기 토지매입을 기점으로 신분당선이 들어오는 봉담신도시 구축에 우리 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이 일에 매진할 것을 어필했다. 이어 “화성시와의 협업을 통해 정명근 시장의 컨벤션센터나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