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 떠도는 소문 사실무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공항추진단 신설과 함께 관련된 조례를 만들고 용역 의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수원 군공항이전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2017년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으로 국방부가 화옹지구를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반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도의 이번 행보로 인해 자칫 수원군공항 이전이 화옹지구로의 이전으로 기정화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화성시의 군공항대응과 이문환 과장은“화성시민의 동의 없는 화옹지구 선정은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시장님과 화성시는 군공항의 화성으로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라는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으며, “유추한 사실만으로 허위 보도 및 소문을 내 여론을 몰아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김병연 팀장은 “이제 추진단이 생겼고 아직 단장도 임명되지 않은 상태며, 공항 입지 지역도 정해지지 않았다.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백지화 상태에서 타당성조사 및 연구용역으로부터 정확한 예산과 공항 주변 도시정비, 수많은 변수 등을 철저히 계산한 결과가 올해 연말이나 돼야
- 김삼성 대표기자
- 2023-02-0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