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서로 같이 한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의 체육 진흥에 화성시가 앞장설 터

정명근 시장"저와 3000여 공직자들은 화성시 장애인에 삶의 질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6월 15일 오전 11시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봉담읍 상리에 위치한 생태 체육공원에서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전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회를 개최한 이후 이번 2회 체육대회는 봉담2 생태 체육공원에서 개최했고 약 6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 그리고 장애인 유관 단체와 복지관이 참석해 줄넘기, 슐런, 한궁(다트), 게이트볼 등 같이 어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화성시가 후원하고 화성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다.

 

 

대회가 열리기 전 아이돌 그룹 ‘위나’의 발랄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흥을 돋웠고 이에 시민들은 신나는 음악에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등 체육공원의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개회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포함해 송옥주 국회의원, 이용운 시의원,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박종일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화성시 유력 인사들도 참석해 체육공원에 모인 시민들께 더불어 사는 사회의 메시지와 함께 응원의 말을 전했으며, 특히 박종일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대회 시작’ 구호에 이은 시민들의 힘찬 박수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정명근 시장은 개회식에서 “제2회 화성시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해 준 인사들과 대회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화성시가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5등을 했습니다”라며“이는 지금껏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와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5등이라는 숫자가 말하듯 화성시는 장애인 복지혜택이나 편의시설, 체육 등 분야에서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이 많습니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편익 증진 등도 화성시 위상에 걸맞은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로만 경기도 최고도시가 아닌 실제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가 살기 좋은 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기는 경기가 아닌 참가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저마다 경기를 체험하고 즐기는 스포츠를 통해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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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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