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부처 간 협력해 사각 지대에 놓인 도민 발굴한다
추심하러 갔다가 도움주고 옵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악성 체납자를 추적해 압류하고 추심하는 체납관리단의 업무 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기도민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며 개인 SNS에서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말 그대로 체납된 세금을 징수하는 부서로 경기도 곳곳에 고액부터 소액까지 추적하고 추심하기 위해 거주지 방문을 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 얼마 전 3만원의 소액 체납자를 찾아 주거지를 방문했는데 임시 컨테이너 숙소에서 숙식 등을 해결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도민을 발견해 즉시 복지부서와 연계 했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 3.409분을 발굴했고 사회복지와 연계해 1.589분에게 복지지원을 제공하는 등에 성과를 얻은 것에 기쁨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게 바로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 협력하는 적극 행정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의 발굴에 더 다가갈 수 있는 힘이 됐습니다”라며, “복지사각지대는 특정 부서나 공공의 힘만으로 해소할 수 없습니다. 공동체가 나서고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야 합니다”라며, 경기도에서만큼은 기댈 곳이 없어 좌절하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민의 '위기'를 알려주세요. ☞ 긴급복지핫라인(010-4419-7722)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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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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