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에 살아갈 후손들에게 물려줄 유산은 과연 무엇

균형발전은 기반시설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 및 확대 경기도의 중심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는 10일 오후 화성시청 시장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만나 화성시에 살아가고 정착하는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은 무엇인가라는 질의를 하며 빠른 세상 좀 더 색다른 ‘차 한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후손에게 남겨질 유산에 대해 “보타닉가든과 도시가 함께하는 명품도시를 시작으로 서쪽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요양시설을 갖춘 타운하우스 및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후손에게 꼭 남기고 싶다”라며 “해안 데크를 다니며 화성시 바다를 느끼고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간을 꼭 남겨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00만이 넘어서는 화성시민이 살아갈 터전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연구하며 경기 서울을 오고 가는 도시전철망 연결로 발생하는 화성 서부지역의 발전을 토로했고, 이로 인해 도출될 민원 해결이나 사업의 타당성에서 나올 수 있는 문제 등은 반드시 시민과 공론화하는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곳곳에 인도가 없어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지역을 포함해 사람이 다니는 길이라면 인도를 설치하고 확보하기 위해 이미 보도블럭 400억~500억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앞으로 화성시는 안전한 교통개선을 통해 사람우선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공항 화성 이전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하고 있다”며 “언론인들이 의도적인 지적이 아닌 진짜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해서 합리적이고 정당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정말 바쁘게 8개월을 보냈고 이제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지금 시장의 위치에 있으니 시민의 불편함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반드시 시민과 함께 이겨나가는 행정을 보여 주겠습니다”라며 ‘차 한잔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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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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