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광주중앙고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중앙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는 코로나19로 마음조차 꽁꽁 얼어버린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1월 24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김치를 담그고,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여 지역사회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특수학급 원예 수업 시간을 활용하여 계절에 맞는 여러 가지 작물들을 파종하고 모종을 옮겨 심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이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누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역량인 공동체 의식과 생태 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김치를 담가본 적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오순도순 서서 해맑게 웃으며 양념을 넣고 김치를 담그며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A 학생은 “직접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배추와 무로 김치를 담그니 정말 뿌듯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이웃에게 나눔을 베푸니 보람됐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