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3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도교육청 본예산안 13조 9,216억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지난 21일부터 실시한 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9개 직속기관에 대한 2023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과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 13조 9,216억 원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루어졌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구매제도 내실화 요청 △IT건강통합교실 교육적 효과 검증 △교사 석사학위 지원 확대 △교원 생애주기별 성장 방안 마련 △생존수영 안전 강화 △특수교육 예산확보 노력 △영재교육 확대 방안 마련 △ 불법촬영 점검장소 확대 △학생 자치활동 내실화 등 새로운 교육정책을 위한 신규사업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 예산 심사를 했다.


특히, 23일~24일 양일간 열띤 예산조정소위원회(위원장 이학수, 국민의힘/평택5) 활동을 통해 심도있는 계수조정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집행부의 의견청취를 거쳐 총 268억 원이 조정된 수정안을 24일 의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예산은 정책실현의 중요한 과정” 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이 예산투입과 집행의 결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2023년도에는 새로운 경기교육의 다양한 사업예산들이 교육공동체 모두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새로운 경기교육이 연착륙하기 위해서 의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가 제출한 2023년 본예산안 예비심사는 1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심사 후 12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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