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현택 의장, 손정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 수행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에 대한 세부적인 과업의 범위와 함께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현황 조사 및 분석, 간담회, 전문가 의견수렴, 수범사례조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남양주시 플라스틱 폐기물의 효과적인 재활용 촉진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손정자 대표의원은“지난 10년간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약 2.5배 증가한 실정으로 효과적인 재활용 방안이 시급한 시점이다”며“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단체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남양주시 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손정자 의원(대표), 김현택 의장, 이상기 부의장, 박윤옥 의원, 김상수 의원, 이진환 의원, 원주영 의원, 전혜연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