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7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 일반도서 ‘단 한 사람’의 최진영 작가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단 한사람’은 양주시 대표 독서진흥사업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에서 양주시민들이 참여하여 선정한 올해의 책이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책에 대한 소개와 2006년 등단 이후 꾸준히 작품을 출간 해온 최진영 작가의 도서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온유 사회자의 진행으로 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의 배경과 인물, 의미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시민들의 질문을 통해 ‘구의 증명’, ‘홈 스위트 홈’ 등 최진영 작가의 대표 작품에 녹아있는 삶과 죽음, 사랑에 대한 고민과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최진영 작가와의 만남으로 많은 시민들이 올해의 책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양주’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도서관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