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 영웅, 안중근을 기리다 프로그램 “미래 세대인 청소년, 애국정신을 배워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기념하는 추모 행사가 관내 초·중등학교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중심이 되어 일제히 진행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맞아 관내 5개 교 31학급 학생 700여명이 참여한 ‘영웅, 안중을 기리다’ 학교연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를 기념하여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계승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안중근 의사 일대기 영상 감상, 안중근 의사에게 손편지쓰기,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 등으로 오감한국사 인간 안중근 교육 키트를 활용하여 창의적체험활동, 교과통합 시간 등 2시간에 걸쳐 각 학급에서 학년 수준에 맞추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위인전에서만 접했던 안중근 의사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독립운동에 사용했던 다양한 태극기를 보면서 새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영웅, 안중근을 기리다 체험 전시회가 개최됐다.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역사 체험과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전시회 체험 미션과 이벤트 활동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수련관을 방문 한 수백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영웅, 안중근을 기리다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관내 학교와 청소년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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