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 궁평항 광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화성시 주최와 경기남부수협, 궁평항풍어제추진위원회, 궁평항풍어제보존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궁평항 풍어제는 그간 서부지역 어민들이 개별로 진행하던 뱃고사와 풍어제를 통합한 서해안 대표 풍어굿으로, 조상들의 숨결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역 축제를 넘어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13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며 대나무 끝에 깃대를 장식해 풍어를 기원하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칠성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 관람객에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김·키조개·새꼬막 등 관내 수산물 홍보를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소원지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중에서 성큼 다가온 봄 2023년 4월에 있는 화성시 주요 행사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제일 먼저 4월 1일~2일에 어민들이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축제인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궁평항에서 개최한다. (코로나로 9회 풍어제는 작년10월에 열렸다) 경기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 궁평항선단협의회와 경기남부수협이 어촌전통문화 재현을 위해 시작한 풍어굿으로 그간 화성시 서부지역 어민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마을 뱃고사의 전통을 이어오는 행사로 유명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년 9회 풍어제 당시 "화성시 궁평항풍어제를 통해 화성지역 어민들이 보존한 전통적 지역문화가 화성시민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화성시의 축제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을 정도로 그만큼 화성시 어촌의 문화와 전통을 고스란히 되살린 볼거리가 매우 많은 축제라는 이야기며, 화성시민들이 기다리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4월 15일에는 향남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