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 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하고 중국·아프리카 관계의 전반적 포지션을 신시대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로 끌어올리며 중국∙아프리카 공동 추진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현대화 ▷개방과 윈윈의 현대화 ▷인민지상의 현대화 ▷다원적·표용적 현대화 ▷생태우호적 현대화 ▷평화롭고 안전한 현대화 등 '6가지 현대화'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아프리카의 현대화 없이는 세계의 현대화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향후 3년간 아프리카와 손잡고 현대화 10대 동반자 행동을 추진해 중국·아프리카 협력을 심화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현대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nb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2 중국 베이징 겨울 올림픽이 개최중인 가운데 쇼트트랙을 포함한 스키점프등 연이은 부당한 편파로 인해 수년간 훈련한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전세계의 공분을 사고있다. 한국의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는 2월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조 1위와 2조 2위를 했지만, 매우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됐고 이어진 결승에서는 헝가리 샤올린 샨도르 류 선수가 결승선을 제일먼저 통과하고도 옐로카드를 받아 중국 런쯔웨이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줘야 했다. 앞서 혼성계주 경기에서도 중국 혼성 계주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꼴지를 했음에도 미국과 러시아의 실격으로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따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표출했다. 외신들도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도 1위를 하지 않았는데 금메달을 목에 건 상황이 상당부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으며, 해외 네티즌들도 논란이 된 경기 장면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중국의 아주 노골적인 ‘홈 어드밴티지’를 맹비난했다. 이예 쇼트트랙 관계자는 “쇼트트랙은 신체 접촉이 일부 허용되며 종종 넘어지기도 해 논란 여지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