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준모 의원이 서면 인터뷰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오직 시민을 바라보는 민생의 길을 걷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박준모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하고 막대한 책임감과 함께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을 수 있게 성원해준 안양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격려의 말씀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와 쓴소리 역시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달게 받겠다고 선언하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본인을 포함해 20명의 의원 모두가 임기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 지금부터 제9대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의 각오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 안양시의회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첫째, 의회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바른의정을 구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투명하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둘째, 의회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양의 더 큰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조정하고 제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목소리에 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개발행위허가를 비롯한 소규모 개발사업은 대개 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업에 직결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활동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인들이 체감하는 인식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특히 건축주를 초조하게 만드는 건 무엇보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건축의 첫단추인 인허가가 지연되면 사업 진행은 지체되기 마련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금융비용은 늘고 사업비, 공사비도 눈덩이처럼 늘어나 경제적 손실을 남길 뿐 아니라,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파주시는 시민의 생업이나 재산권과 직결되는 각종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시의 인허가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의 수술대 위에 올렸다. 전문지식이나 고급 정보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는 단순하게, 처리 속도는 빠르게’ 만드는 것이 혁신의 관건이었다. 파주시가 그 해결책으로 내놓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어렵고 복잡한 인허가행정 비효율을 타파하고 민생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신청 후 단 7일 이내에 법령검토와 관련 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지난 12일에 오산시 보훈단체 연합회, 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15일에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를 방문하여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제9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민생 챙기기 행보에 본격 돌입했다. 간담회에는 오산시 보훈단체 연합회 김동희 회장, 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이상모 관장,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신건호 회장이 함께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상복의장은 각 사회단체의 시민을 위한 그동안 공로와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각 사회단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난 후 “후반기 의회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인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며“무엇보다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살펴 오늘 제기된 애로사항을 관계 부서와 세심히 협의하여 확실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시의회가 민생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오산의 발전을 위해 안정된 의정활동이 필요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보다 강화된 자체 교육을 통해 의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성 의장은 27일 저녁 오산시의회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선거가 있어서 여러모로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코 기초의회에 속해 있는 의원들은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군다나 오산시의 경우 비교적 작은 의회라 의원들이 더 많은 일들까지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오산시가 작다고 하지만, 집행부의 규모와 관계없이 타 시군과 비슷한 양의 일들을 검토하기 때문에 의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럴수록 더 정신을 차려야 하는 시기가 지금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성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들의 의식이 높고, 시정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 때문인지 어느 시군에 비해서도 민원이 많고, 민원의 내용도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의원들이 이런 민원을 다 소화하기 어려운 것도 있으며, 비교적 쉬운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집행부와 민원인 사이의 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의회 관련해서 입장문을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제278회 오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가 파행됐습니다. 9월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회기는 자동 종료됐고, 제3차 추경안과 도시공사 설립안을 비롯한 38건의 각종 민생현안이 발목 잡혔습니다. 제3차 추경안에는 긴급복지 사업비, 노인 기초생활보장급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금,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등 당장 서민·약자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담겼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산업단지 조성 등 오산 도시개발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공사 설립안도 논의 조차 못 하게 됐습니다. 오산시체육회와 시의장 간 사감(私感) 때문에 시민 행복과 오산 발전을 위한 안건들이 발목 잡히고, 시민들의 삶에 피해가 발생하게 된 데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을 밝힙니다.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의 중요성을 진즉부터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오산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 전환과 관련해서는 시정질의까지 추진하면서,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전 국·소·과장은 물론이고,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동장까